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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토너먼트] 김신겸 대활약! 3라운드 39점 쓸어담은 ABC
▲출처=OGN 중계 캡처

ABC가 김신겸의 활약으로 3라운드를 챙겼다. 생존 점수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무려 10 처치를 기록하며 라운드 1위에 올랐다.

ABC는 11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엔씨소프트가 연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9 코리아’ 결승전 3라운드에서 김신겸과 홍성근 변신을 앞서워 처치 점수를 쓸어 담았다. 마지막 천라지망이 좁혀진 상황에서 연속으로 상대 팀을 무력화 시키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3라운드는 초반부터 탈락자가 발생했다. 갈 길이 먼 팀들이 아이템 수집(파밍)을 걸고 적극적인 교전을 벌였기 때문. 주점에서는 OB와 TNT의 전면전이 벌어졌고, 이외 지역에서도 한 명 이상의 탈락자가 발생한 전투가 벌어졌다. 천라지망이 좁혀진 호귀촌에서는 ABC가 아이템을 두둑하게 챙기며 대비됐다.

채광촌에서는 여러 팀이 얽힌 전투가 벌어졌다. 안전지역을 이동하던 LOYAL은 MSL과 가볍게 체력을 교환한 뒤 ZZQT를 기습해 처치 점수 1점을 챙겼다. 하지만 아이템을 충분히 챙긴 GOD의 맹공을 버티지 못했다.

마지막 격전지는 호귀촌 아래쪽으로 결정됐다. 건물과 다리 등 여러 지형지물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지역이다. 이를 증명하듯 TNT와 ZZQT는 다리 위쪽 요충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투를 벌였다. 언덕 위에서도 KHS와 MSL이 맞붙는 등 국지전이 이어졌다.

후반전 최후의 결전에 돌입하기 전까지 전투는 소강상태였다. 한 번의 전투가 치명상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전면전을 꺼리는 눈치였다. 특히, 전 라운드에서 전투에 집중하다 생존 점수를 챙기지 못한 팀들이 발생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각 팀들은 최후의 천라지망 지역이 노출된 순간, 높은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눈치 싸움과 견제에 더욱 집중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전투가 시작되면서 탈락자가 속속 발생했다. 이때 HGM은 아이템을 활용한 튀기기로 처치 점수를 쓸어 담았다. BBANG도 최후의 전투에서 활약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GOD는 벽을 등진 좁은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서 ZZQT를 물리쳤다.

ABC, BONUS, HJH, TAB, ZZQT가 각각 살아남아있는 상황. 홍석근을 활용한 HJH의 전략이 돋보였다. HJH은 라이벌 ABC의 김신겸이 홍석근 변신으로 처치 점수를 쓸어 담는 동안 기회를 기다렸다. 전투를 통한 체력 소모보다는 튕기기를 통한 장외 피해를 노린 것. 실제로 HJH은 마지막 기회를 살린 3인 튕기기로 상대를 모두 탈락시키는 노련한 운영으로 마지막에 웃는 팀이 됐다. 하지만 김신겸이 활약한 ABC에 처치점수가 뒤쳐저 라운드 승리를 따내는 데는 실패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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