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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 자본잠식으로 관리종목 전격 지정..'V4'로 위기 탈출하나

히트와 오버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가 매출 감소 및 개발 비용 증가로 인해 자본잠식률이 50%를 돌파, 상장 후 처음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출시될 신작 '프로젝트V4'의 흥행으로 관리종목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오전 한국거래소는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는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 제 28조 및 동 규정 시행세칙 제 26조에 따라 넷게임즈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넷게임즈는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 매출 67억원, 영업손실 139억원, 당기순손실 139억원을 기록해 자본잠식률 55.1%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넷게임즈가 관리종목에 지정된 것은 2017년 우회상장 이후 처음이다. 

그리고 작년 상반기에 매출 156억원, 영업손실 17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한 것과 상반된 수치로, 기존 서비스 게임의 매출 감소와 신작 출시 부재, 개발비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넷게임즈는 '오버히트'의 라이브 서비스를 비롯해 신작인 '프로젝트V4'를 비롯, 멀티 히어로 RPG '프로젝트MX'와 콘솔 및 PC 플랫폼을 지원하는 루트 슈터 게임 '프로젝트XH'를 개발 중에 있다.

그로 인해 소모되는 비용은 나날이 늘어났지만 '오버히트'에 이은 신작은 출시되지 않았고, 결국 자본잠식률이 절반을 넘어섰다. 그에 따라 곧 출시될 '프로젝트V4'의 성과가 이 이 위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관리종목 지정으로 인해 넷게임즈는 오전부터 폭락했다. 전일 8,320원이었던 넷게임즈의 주가는 장이 시작됨과 동시에 20.67%가 하락한 6,6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프로젝트V4'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10분 뒤에는 매수세가 대량 유입되며 6.85%가 하락한 7,7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매물이 지속적으로 엇갈리면서 오후들어서는 10.34%가 하락한 7,460원선에 주가가 유지되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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