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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로한M' 등급 유지 결정...대체 이벤트는 조심스레 준비된다

최초 만레벨 유저에게 포르쉐 자동차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다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 재분류 결정이 내려졌던 '로한M'이 등급 유지 결정을 받았다. 약속된 다수의 유저들에게 혜택을 주는 이벤트는 조심스럽게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지난 21일 '로한M'에 대한 내용수정신고 검토 결과 등급유지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비스사인 플레이위드는 중단 없이 서비스를 이어가게 됐다.

모바일 MMORPG '로한M'은 지난 6월 27일 게임 출시와 더불어 오픈 이후 최초로 만레벨(100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2020년식 포르쉐 박스터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 이벤트가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 유저에게 지급하는 것은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7월 18일 게임위가 등급재분류 결정을 내리며 이벤트 진행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플레이위드는 이벤트 내용을 일부 변경해 게임위에 내용수정신고를 했지만 지난 8월 1일 반려결정이 내려져 이벤트에 대한 전면 수정이 불가피했다. 

반려결정이 내려지면 한 달 안에 수정을 거쳐 다시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한 달 이후인 9월 1일까지 심의를 받지 못하면 게임 서비스가 불가능해진다. 결국 플레이위드 측은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수정 내용을 신고했고, 이것이 게임위에서 통과되며 등급유지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당시 플레이위드는 "더 많은 유저들에게 더 큰 보상을 주는 이벤트를 준비해 게임위의 심의를 받아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는데, 그것에 준하는 이벤트는 아직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플레이위드의 관계자는 "대체 이벤트는 내부에서 아직 조심스럽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르쉐 이벤트가 중단되거나 취소되면 유저들의 반발로 게임의 매출 순위가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를 비웃듯 여전히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공식 카페 가입자도 최근 10만명을 돌파하며 게임의 인기가 이벤트 때문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로한M'은 부산에서 유저 간담회를 진행했고, 조만간 서울-경기 지역에서 유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저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다. 대규모 전장의 묘미 '공성전'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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