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으로 성장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1,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시작됐다.

이 행사는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은 지난 2009년부터 11년간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e스포츠대회는 ‘마구마구’와 ‘모두의마블’, ‘펜타스톰’, ‘스위치 볼링’을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하스스톤', '오델로', '클래시로얄' 등 총 11개종목으로 진행된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 개회식에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임무는 로봇이 맡았다.

▲ 개막식 오프닝으로 이소정 학생과 서초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희망의 노래를 불렀다.

▲ 참석자들을 맞이하는 넷마블 캐릭터들

▲ e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의 모습

▲ 오랜 기간 정식 종목으로 운영되고 있는 '마구마구'와 '모두의 마블'

▲ '스타크래프트'와 '하스스톤'도 종목에 포함됐다

▲ '펜타스톰'과 '클래시로얄' 등 모바일 게임도 경기 종목이다

▲ 타이밍에 맞춰 볼을 굴리는 스위치 볼링

▲ 선수들의 손놀림은 프로게이머 못지 않았다

▲ 경기장 외부에는 다른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 참가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모두의 마블 캐릭터들

▲ 경기 입상자들에게 주어지는 메달들

▲ 게임 외에도 코딩과 정보경진대회 등 다양한 경쟁이 이뤄졌다

▲ 장애학생이 운영하는 바리스타존과 드론 체험, 그리고 장애공감사진전 등 여러 이벤트도 마련됐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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