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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업체 ESL, 중국 업체 Huya와 함께 중국 진출 준비

유럽과 미국에서 각종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ESL이 중국 업체 Huya(후야)와 함께 중국에 진출한다.

e스포츠 업체 ESL의 대주주인 스웨덴 기업 Modern Times Group(이하 MTG)은 자사와 중국 업체 Huya가 ESL의 중국 진출을 위해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SL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다양한 국가와 미국에서 ‘스타크래트프2’, ‘리그 오브 레전드’ 등 현지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게임을 소재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업체다. 인텔이 후원하는 대회인 ‘IEM’(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도 ESL이 진행한다.

한국과의 인연도 있다. 한국에서는 곰TV, 나이스게임TV, OGN이 ESL과 계약을 맺고 각종 대회를 중계했었다. 지난 3월에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시즌13 월드 챔피언십의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서는 한국의 어윤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과거에 ‘스타크래프트’ 선수로 활동했던 임요환은 ESL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도 IEM 대회에 몇 차례 참가했었고 우승한 적도 있다.

Huya는 중국에서 게임에 특화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있다. 다양한 게임 방송인이 활동하고 있고, 중국에서 열리는 각종 e스포츠 대회도 생중계한다.

이번 협업을 위해 ESL과 Huya는 공동으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한다. 양사가 함께 설립하는 법인을 중심으로 ESL의 중국 진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Huya는 약 3천만 달러를 ESL에 투자했고 ESL의 지분 일부를 얻었다. 향후 ESL은 중국에서 합작 법인을 통해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Huya는 ESL이 중국에서 진행하는 각종 e스포츠 대회를 생중계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Huya 관계자는 "앞으로 ESL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e스포츠를 중국 게이머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MTG 관계자는 “Huya와 함께 중국 e스포츠 산업과 게임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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