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10일 액티비전의 총싸움(FPS)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PC 버전 시연회를 진행했다.

시연회에서는 3가지 멀티 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었다. 6 대 6으로 겨루는 점령전, 2 대 2로 싸워서 6번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모드, 야간 맵에서 야시경을 활용하며 겨루는 모드였다.

6 대 6으로 붙는 점령전에서는 적을 연속으로 처치한 횟수에 따라서 공중 폭격 같은 다양한 지원을 이용할 수 있다. 점령할 수 있는 장소가 3개가 있기 때문에 팀원들과의 협업과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야간 맵은 야시경을 활용해서 진행하는 모드다. 야시경을 착용하면 적이 조준했을 때 총구에서 나오는 레이저가 보인다. (아군도 마찬가지) 이 점을 잘 활용해서, 야시경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대 2 모드는 6번을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모드다. 무기와 장비는 매 판마다 무작위로 주어지고 4명 모두 같은 무기와 장비를 사용한다. 같은 맵에서 계속 겨루기 때문에 맵을 빠르게 파악하고 맵의 각종 구조물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10월 25일 PS4, Xbox One, PC(배틀넷)로 출시된다. 9월 20일에는 사전 등록자와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공개 테스트가 진행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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