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의 새로운 로고(출처=공식 홈페이지)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의 글로벌 일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약 800만명에 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소식은 18일 공식 홈페이지 10주년 예고를 통해 알려졌다. 이와 함께 10주년이 되는 10월 16일 오전 10시 개발 현황을 유저들에게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800만명은 LoL이 세계 최대 규모의 PC 게임이라는 의미”라며 “유저(플레이어) 여러분 덕분에 전 세계에서 활발한 커뮤니티가 탄생했다. 감사의 마음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다”라며 현황 공유의 의미를 설명했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10주년 발표는 프리시즌 변화, 전략적 팀 전투(TFT, 롤토체스), 공식 로고 변화 등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 변화는 매년 정규 시즌이 종료됨에 따른 발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개발자 블로그에서 언급한 서사 방식과 배경 이야기 등에 대한 발표가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TFT는 아이템과 밸런스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엇게임즈는 뒤집개 아이템 획득 확률, 4골드 유닛 등장 시점 등의 조정과 변경, 게임 내 골드, 아이템 위치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저 시점에서 특별히 신경 쓰이는 문제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부탁했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9년 9월 게임플레이에 대한 단상-2’ 공지에서 롤드컵은 9.19 패치로 진행되며, 특이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 한 패치 버전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LoL 10주년 기념 개발 현황 업데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생중계 방송(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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