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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9월에 네 차례 판호 발급, 알리게임즈 신작 흥행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알리게임즈 신작 ‘삼국지 전략판’, 증국 앱스토어 매출 4위까지 올라

알리게임즈가 지난 20일 중국에서 모바일 게임 ‘삼국지 전략판’(三国志·战略版)을 출시했습니다. 이 게임은 한국에서 지난 2018년 5월 ‘신삼국지 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바 있습니다. 당시에 일본 업체 코에이 테크모와 계약했다는 점과 코에이 테크모에서 ‘삼국지’ 시리즈 프로듀서를 담당한 키타미 켄이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게임은 중국 출시 직후에 중국 앱스토어 무료 게임 1위-매출 4위까지 올랐고, 지금은 매출 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알리게임즈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배출한 흥행작입니다. 알리게임즈의 모회사인 알리바바는 중국 IT 업계에서 텐센트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게임 산업에서만큼은 텐센트가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알리게임즈는 지난 2018년 9월에 출시된 ‘항해왕: 연소의지’가 중국 앱스토어 매출 6위에 오르면서 모바일 게임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 중국 정부, 25일 내자판호 발급…9월에만 네 차례 판호 발급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25일 20개 게임에 대한 내자판호를 발급했습니다. 지난 20일 19개 게임에 대한 외자판호를 발급한 지 5일만입니다. 내자판호 발급일 기준으로 보면, 지난 18일 약 20개 게임에 대한 내자판호가 발급된 지 약 일주일 만입니다.

이로써 9월에는 5일, 18일, 20일, 25일 이렇게 네 번에 걸쳐 판호가 발급됐습니다. 한 달에 판호가 네 차례 발급되는 것은 2019년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새로운 게임 판호 발급 절차가 자리를 잡으면서, 게임 판호 발급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한국 게임 업체가 개발한 게임은 여전히 판호 목록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한국 IP를 소재로 중국 게임 업체가 개발한 게임에 대한 내자판호가 나오는 경우는 간혹 있었습니다. 외자판호 목록에서도 한국 업체와 간접적으로 관계있는 게임에 대한 판호는 나왔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처럼 한국 게임 업체가 개발한 게임은 없었습니다. 한국 업체 입장에서는 몇 년째 닫혀있는 중국 시장이 언제쯤 열릴지 예상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 텐센트, 슈퍼셀 지분 82.2% 보유한 컨소시엄의 지분 보유량 51.2%로 확대

텐센트가 슈퍼셀 지분 82.2%를 보유한 컨소시엄(Halti S.A., the consortium)의 지분 보유량을 50%에서 51.2%로 늘렸다고 홍콩 증권 거래소에 공시했습니다. 이 컨소시엄은 오로지 슈퍼셀 인수라는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었고, 텐센트와 다른 투자자들이 자본을 댔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현재 이 컨소시엄은 슈퍼셀 지분 82.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텐센트는 자사가 보유한 컨소시엄에 대한 전환사채(일정 기간 후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를 주식으로 전환해서 컨소시엄 지분을 50%에서 51.2%로 늘렸습니다. 이로써 텐센트는 슈퍼셀에 대한 지배력을 늘렸습니다. 또한, 앞으로 텐센트가 실적발표를 할 때 슈퍼셀과 관련된 지표도 함께 발표하게 됩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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