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 정보, 출시

-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0일 출시할 신작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의 정보가 담긴 시네마틱 영상 3종을 선보였다. 신규 영상은 캐릭터, 전투 콘텐츠 소개 영상 2종, 기존에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의 뒷 이야기를 담은 풀버전 영상으로 나뉜다.
캐릭터 영상은 전사, 궁수, 마법사, 성기사, 조각사 5개 직업군 각각의 전투 플레이 장면이 담겼다. 전투 콘텐츠 영상에서는 결투, 사냥, 레이드, 기사단장 선발전 등 모든 전투 콘텐츠의 실제 플레이 장면이 담겼으며, 몽환적이고 귀여운 이미지의 ‘달빛조각사’가 아닌 화끈한 타격감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업데이트

- 넥슨은 모바일 MMORPG ‘액스(AxE)’에 신규 레이드 콘텐츠 ‘차원의 틈’을 추가했다.
이 콘텐츠는 최상위 이용자를 위한 고난도 사냥 던전으로,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각 스테이지는 순차적으로 목표물 보호, 중간 보스 처치, 목표물 파괴, 최종 보스 처치 등의 미션을 가지며, 미션을 완수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차원의 틈은 입장 횟수에 제한없이 4명부터 최대 8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 클리어 기록은 주간마다 초기화된다. 골드, 루비, 에메랄드 등 기존 재화와 각성 재료 및 각성 장비를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액션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엑스맨 피닉스 파이브를 테마로 한 두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매직과 네이머에 피닉스 파이브 신규 유니폼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뮤턴트 영웅 매직의 잠재력 개방 기능과 콜로서스 영웅을 건 세력전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에 신규 각성 계열 ‘암영’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 클래스는 오는 7일 테스트 서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암영은 암살자의 세 번째 각성 계열이다. 그림자를 사용해 한층 강화된 딜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린 종족의 암살자 직업군도 추가된다.

- 넥슨은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에 시즌2: 히어로를 업데이트했다. 랭크전, 영토전, 생존모드 시즌전이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든어택에 리나대장님으로 불리는 한국 유명 틱톡커 엘리나가 신규 캐릭터로 등장한다. 완벽한 외모와 생기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엘리나 캐릭터는 특유의 개성을 담은 감정 표현 3종과 함께 캐릭터 세트 효과를 갖는다.

- 웹젠은 모바일 SRPG ‘나선영웅전’에 신규 캐릭터 도가비를 추가했다. 방망이를 무기로 근거리 물리 공격을 가하는 캐릭터로, 성우 전해리가 목소리를 연기했다.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멀티 플랫폼 카드게임 ‘하스스톤’에 새로운 1인 모험 공포의 무덤 4장을 공개했다. 공룡에 올라탄 사냥꾼이자 전사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함께 피해를 입으면 공격력이 올라가는 하수인을 물리치는 것이 목표다.

- 펄어비스는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 하둠의 영역 월드 우두머리 레이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둠의 영역 월드 우두머리 레이드에는 강력한 어둠의 힘을 사용하는 ‘하둠: 크자카’와 ‘하둠 : 격노한 빨간코’가 등장한다. 하둠 월드 우두머리 레이드 완료 시 △발란 무기 파편 △발란 방어구 파편 △경험의 서를 보상으로 얻는다.

■ 행사, e스포츠

-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게임 컨퍼런스 ‘Games on AWS 2019’를 오는 15일 양재 엘 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 및 게임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게임 산업의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AWS의 신규 서비스 교육 및 클라우드를 통한 최적의 게임 개발 및 운영 방안, 게임 고객의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 컴투스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에 출품된 응모작을 분석한 결과, 2회째를 맞이해 양적·질적 수준이 모두 큰 증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재능 있는 스토리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회째는 원천스토리와 게임시나리오 2개 부문에서 총 350여 편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체 게임쇼 블리즈컨 2019를 온라인으로 즐기는 가상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행사는 오는 11월 1일 열린다. 메인 스테이지는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가상 입장권을 구매한 유저는 추가로 커뮤니티의 밤 경연과 폐막 행사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각종 게임 아이템과 추가 콘텐츠도 받을 수 있다.

- 넷마블은 자체 IP(지식재산권)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쿵야 캐치마인드’가 9월 이달의 지랭크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달의 지랭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 OGN과 지랭크 선정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선정하는 상이다. 넷마블은 올해 더킹오브파이터 올스타(5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6월)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지랭크'를 수상했다.

- 펄어비스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시장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IR대상은 IR활동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국내 기업들의 IR활동 활성화와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협의회가 200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인텔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의 결선 2차 티켓을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세계 9개 지역에서 2팀 씩, 총 18개 팀이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티켓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 기타

- 웹젠은 오는 22일까지 3주간 2019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사업, 게임개발, 기술지원, 경영지원 부문의 1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같은 부문 20여 개 직무에서는 경력사원을 각각 모집한다. 경력사원 모집 부문에서는 자회사의 공개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입사지원자는 웹젠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나이,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든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으나 해외사업 등의 일부 직무는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구사 능력이 필수 항목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시험(일부 직무 제외), 실무면접, 인성검사, 임원면접 순으로 각각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신입 기준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31일 대상자에 개별 통보되고, 이후 각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0년 1월 초부터 판교의 웹젠 본사에서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경력 및 자회사 채용은 수시로 전형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 에픽게임즈코리아는 ‘포트나이트’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19(Golden Joystick Awards 2019)에서 스틸 플레잉(Still Playing)과 올해의 e스포츠 게임(Esports Game Of The Year) 등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 블루스택이 컴퓨터 부품 제조 업체 엠에스아이코리아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앱 플레이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회사 측은 경쟁력 향상 등 전방위 시너지효과가 블루스택과 MSI의 국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플레이댑은 100&100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글로벌 블록체인 서비스 업체로, 이번 투자금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 게임이용자보호센터(GUCC)는 올해 말 경기청년 체인지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이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게임 소개와 세대 간 소통 방법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구로 지역 어르신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즐거운 노년 생활을 위한 게임, 사랑하는 손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에 대해 알아보고, 손자녀와 게임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게임 체험을 통해 상호소통, 사고력 및 판단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경험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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