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및 인터넷

-NHN페이코가 SRT를 운영하는 SR과 ‘IT 에 기반한 고속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1일, 수서역에 위치한 SR본사에서 NHN페이코 정연훈 대표와 (주)SR 권태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양사의 경영자원을 활용해 SRT 철도 이용 고객의 결제 편의를 증대시키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단계적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NHN페이코는 <페이코> 앱 내 SRT열차 예매가 가능한 채널을 구축하고, (주)SR과 플랫폼 연계를 통해 철도 이용 고객에 페이코의 간편결제를 비롯해 맞춤쿠폰, 매거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HN벅스는 올해 3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고음질 오디오쇼 ‘벅스 슈퍼사운드 코리아 2019(이하 BSK 2019)’를 10월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BSK는 벅스가 ‘고음질의 대중화’를 목표로 3년 연속 주최하고 오디오파이 매거진이 주관하는 고음질 전문 오디오쇼다. 벅스는 2009년부터 일찌감치 고음질 음원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오디오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인도 고음질을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BSK를 기획했다. 행사는 ▲벅스의 1천만 FLAC 고음질 음원을 비롯해, ▲프리미엄 오디오 ▲헤드파이 시스템 ▲음향 관련 세미나까지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작년 BSK 2018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9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2030 관람객 비율이 68%를 기록해 중장년층 중심이었던 기존 오디오쇼와 차별화 된 모습을 보였다. 소니, 사운드캣, 코원 등 국내외 24개 업체와 피아톤, 슈어 등 100개 이상 오디오 브랜드가 참여해 프리미엄 오디오 및 헤드파이 시스템 체험 기회와 특가 판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러시아 최대 포털 얀덱스(Yandex)와 협약을 맺고, 유라시아 대륙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NBP는 1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얀덱스 스케일 2019'에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로 참석해, 한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및 개발하는 것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두 회사의 고객사는 각 나라에 서비스 진출 시, 언어 장벽과 개인 정보 관련 현지 법규 차이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NBP와 얀덱스 클라우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호작용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각 기업은 공동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데이터 스토리지, 데이터 관리 기술, 보안 서비스, 인프라 기술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가 자체 콘텐츠를 기반으로 VR기기, 스마트TV 등 차세대 기술 플랫폼 대응에 빠르게 움직인다. 

네이버 글로벌 라이브 커뮤니티 플랫폼인 브이라이브는 2일, 브이라이브의 3D콘텐츠를 볼 수 있는 ‘V LIVE VR’ 앱을 KT Super VR 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V LIVE VR’ 앱에서는 브이라이브가 3D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제작한 20여종의 VR콘텐츠와 더불어 기존의 ‘V LIVE’에서 볼 수 있었던 V라이브 오리지널 콘텐츠인 ‘눕방’, ‘루프탑라이브’ 등 100여개의 콘텐츠도 3D로 구현된 가상 스튜디오 공간에서 시청할 수 있다. 브이라이브는 이후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VR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V LIVE VR’ 앱은 가상공간에서도 이용자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이라이브는 연내, 스타의 공연 생중계를 VR 콘텐츠로 감상할 수 있는 VR라이브 기능과 3D버추얼 응원봉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V LIVE VR’ 앱은 오는 10월 말, 독립형 VR기기인 ‘오큘러스 고’ 스토어에도 출시되며, 향후 6축 HMD기기 대응까지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제닉스는 2019 서울오토살롱위크에 참가해 다양한 게이밍체어 체험존을 운영하고, 이벤트 진행한다. 

서울오토살롱위크는 대한민국 대표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가 통합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이다. 3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제닉스 부스는 1전시관 D264에 위치한다. 제닉스 부스에서는 메인 제품인 ‘BMW M 퍼포먼스 의자’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게이밍 의자, 레이싱의자,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의 게이밍기어 체험존을 마련하며, 특가로 판매한다.

상시 이벤트로 BMW M 퍼포먼스 의자, 카카오프렌즈 의자의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되며, 걸그룹 바이올렛의 청순다다의 포토 타임 이벤트가 일 4회 열린다. 

-제이씨현시스템 유디아 에서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유디아 모니터 사용 중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모바일로 쉽게 접수 하면 전국의 전문 기사(프로)가 고객 집으로 방문하여 점검 및 수리, 교체를 하는 신개념 모바일 고객서비스로 보증기간 내 편리하게 이용해 볼 수 있다.

이번 유디아에서 시행하는 모바일 고객센터는 유디아 모니터 사용 중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모니터에 부착된 QR 코드 또는 포털에서 "유케어스"로 검색하면 쉽게 접속이 된다. 간단한 고객 정보와 제품 정보를 입력 후 자가진단을 통해 이상 유무를 파악할 수 있고,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서비스 신청이 자동으로 되어, 전국에 있는 유디아 모니터  전문 기사(프로) 가 고객 집으로 방문하여 제품 서비스를 해준다.

■신제품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마이크로닉스 자체 스위치인 마닉축이 적용된 기계식 키보드 ‘마이크로닉스 MANIC X30 마닉축'의 적축, 갈축 버전을 신규 출시한다.

MANIC X30 키보드는 마이크로닉스의 오리지널 기계식 스위치인 ‘마닉(Manic) 축’의 대중화를 컨셉으로 한 제품으로 뛰어난 키감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모델이다. 마닉축은 개발부터 국내 소비자 취향에 초점을 맞춘 기계식 스위치로 6천만 회에 달하는 긴 수명과 빠른 반발력, 명확한 감각, 경쾌한 작동음을 갖춘 스위치다.

새로이 출시되는 제품은 정숙한 리니어 타입의 적축과 작동음과 클릭감의 밸런스 형태인 넌 클릭 타입의 갈축을 신규 적용해 기존 클립형 청축과 함께 세 가지 라인업을 구성,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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