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웨이’가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승자조 결승전 3세트에서 승리했다.

‘러너웨이’는 10월 12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포츠 경기장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승자조 결승전 2세트에서 ‘엘리멘트 미스틱’을 상대로 승리했다.

1, 2세트를 연이어 승리한 ‘엘리멘트 미스틱’은 김영한 선수가 1라운드에 초반에 ‘정크랫’을 선택하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러너웨이’도 초반에 ‘한조’를 선보였다. 초반에는 김영한 선수가 ‘정크랫’을 잘 활용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러너웨이’는 빠르게 조합을 변경해서 대응했고, 중반부터 조금씩 앞서나갔다. ‘러너웨이’는 그대로 우위를 지키면서 승점 2점을 얻으며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에서는 ‘엘리멘트 미스틱’의 김동한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후에 ‘엘리멘트 미스틱’ 선수들은 미리 거점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러너웨이’ 선수들이 거점 진입을 철저하게 차단했다. 그러다가 2라운드 마지막에 난전이 벌어졌고, 이 난전에서 승리한 ‘러너웨이’가 3세트를 승리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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