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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게임부문 매출 990억원, ‘테라 클래식’이 이끌었다

카카오가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7,832억 원, 영업이익 59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5년 이후에 가장 높은 수치다. 3분기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990억 원을 기록했다. 8월에 출시된 ‘테라 클래식’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검은사막’의 공백을 잘 메꿨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는 PC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서비스와 한국 PC방 서비스, ‘패스 오브 엑자일’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프렌즈타운’, ‘프렌즈레이싱’,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블레이드2’,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테라 클래식’, ‘달빛조각사’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신작으로는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PC MMORPG ‘에어’(A:IR)의 한국 출시를 준비 중이다.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카카오의 3분기 게임 부문 매출은 99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0.4% 하락한 것이고, 2019년 2분기와 비교하면 1% 상승한 것이다. 3분기에 출시된 주요 게임은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일주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TOP 10에 진입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테라 클래식’의 성과 덕분에 지난 5월에 한국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된 PC MMORPG ‘검은사막’의 공백이 잘 메꿔졌다.

게임 매출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PC 게임이 39%, 모바일 게임이 47%, 카카오VX(스크린 골프와 골프용품)가 14%를 차지했다. PC 게임 매출 비중은 2분기(42%)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지난 5월에 ‘검은사막’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은 2분기와 동일한 47%를 기록했다.

카카오 배재현 부사장은 “8월에 출시된 ‘테라 클래식’이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 부문을 상쇄하며 전반적으로는 2018년 3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거뒀다”라며 “10월에 출시된 ‘달빛조각사’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게임 시장에서 IP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0년에도 계속 신작 게임을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4분기 게임매출에 대한 전망도 밝다. 지난 10월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가 출시 직후에 양대 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진입했고, 3주가 넘도록 구글플레이 매출 TOP 10에 올라와 있기 때문이다. 또한, PC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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