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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할게 많은 V4, 초반 콘텐츠로 육성 해보니

V4(브이포)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론칭 시점에서 잠시 서비스 지체가 있었지만, 현재(7일 오후 2시 기준) 대부분의 서버에서 접속 장애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다.

브이포는 고품질 그래픽과 사냥(PvE)와 경쟁(PvP), 진영 간 대결(RvR)을 핵심 콘텐츠로 삼은 모바일 MMORPG다. 이를 위해 인터서버와 커맨더 모드 등 새로운 콘텐츠를 품었다. 하지만 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론칭 쇼케이스 발표 기준으로 전투력 1만 2,000(광란의 숲 기준)을 넘어야 인터서버에 입장할 수 있다. 이 조건은 세 번째 월드 델라노르 숲 중반부의 적정 전투력에 해당한다.

▲인터서버는 세 번째 월드 중반 구간에 필요한 전투력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투력 확보가 필요하다. 브이포는 레벨과 장비는 물론,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전투력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육성 시스템을 살펴보자.

가장 높은 폭의 전투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건 역시 레벨업이다. 좋은 장비를 구비하는 것도 필수다. 장비는 일반/고급/희귀/영웅/전설 등급으로 나뉜다. 일반 장비 부위를 고급 등급으로 바꾸는 것만으로 전투력이 80안팎으로 오른다. 넥슨과 넷게임즈는 모든 장비를 필드에서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마을 상점에서 필드 채집물과 보상으로 영웅등급의 장비 및 액세서리를 제작할 수도 있다.

▲서브 퀘스트 보상 경험치는 짜다. 하지만 전투력에 반영되는 보상과 축복의 물약 등을 얻을 수 있어 되도록 진행하는 편이 좋다

초반 레벨업 속도는 빠른 편이다. 메인 퀘스트(의뢰)를 진행하면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단, 메인 퀘스트 만으로는 30레벨 대에 레벨업이 정체될 수 있다. 부드럽게 메인 퀘스트를 이어가려면 마을 게시판에 얻는 서브 퀘스트를 수행하는 편이 좋다.

서브 퀘스트는 보상 경험치가 16레벨 기준으로 1% 미만으로 낮다. 하지만 퀘스트 일람-의뢰 일지에서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보상으로 경험치 획득량을 2배 올려주는 하급 축복의 물약 등이 걸려있다. 사냥의 효율이 크게 높아지고, 아이템도 더 자주 획득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마석판 내각에는 각인석과 골드로 레벨이 오르는 마석이 들어있다
▲외각은 사냥과 의뢰 보상으로 얻는 마석을 장비하는 공간이다

마력 각인도 꾸준히 올리면 도움이 된다. 마력 각인은 각인석 아이템으로 마석판을 업그레이드해 특정 능력치를 올리는 시스템이다. 각인석은 의뢰와 업적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사냥으로 얻은 마석을 마석판 외곽에 설치하면 공격력이 크게 오른다.

▲스킬도 레벨업의 대상이다

스킬은 레벨에 따라 자동으로 배우게 된다. 일부 스킬은 별도 아이템을 통해 습득하는 방식으로 추정된다.

스킬 역시 레벨업의 대상이다. 필요한 재화는 교본(책)과 골드. 교본은 입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초반부터 스킬 레벨에 집착하기보다는 캐릭터 레벨과 기타 육성 콘텐츠를 통해 전투력 상승을 꾀하는 게 나아 보인다.

▲장비 아이템으로 능력치를 올리는 잠재력 개방

사냥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자주 장비 아이템을 얻게 된다. 필요한 아이템이라면 다행이지만, 등급이 낮거나 다른 클래스의 장비일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를 경매장에 판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만, 경매장에 올릴 수 없는 아이템은 잠재력 개방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잠재력 개방은 아이템을 제물로 능력치를 올리는 시스템이다. 특정 종족 몬스터의 대한 공격력과 같은 세밀한 스테이터스가 추가되며, 레벨당 약 60 정도의 전투력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탈것은 등록, 소환수는 소환으로 보유한 효과가 능력치에 반영된다

탈것과 소환수 수집으로도 전투력이 오른다. 탈것은 이동 속도를 높여주는 동료로, 등록 효과도 제공한다. 좋은 탈것을 등록하면 공격 속도와 공격력, 가방 최대 무게가 오른다. 소환수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소환수를 부르면 경험치와 방어력, 공격력 등에서 추가 능력치가 붙는다. 따라서 30레벨부터 계정당 하루 한번, 골드(인게임 재화)로 구매할 수 있는 소환을 되도록 구매할 것을 권유한다.

▲유저와 함께 세상을 모험하는 동료 이블린. 오프닝 무비에 등장한 맹약의 일원 소속으로 채집을 담당한다

동료 시스템도 도움이 된다. 동료는 게임 NPC를 모집하는 시스템이다. 스토리상 유저는 대장이라고 불리는 파티의 지휘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함께 모험하는 이블린, 밀리아는 물론, 의뢰를 주는 마을 NPC를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동료는 당연히 많을수록 좋다

모집한 동료에 따라 보유 효과로 능력치가 오른다. 또, 동료는 채집/전투/지역토벌/네임드토벌 등을 유저대신 수행하는 조력자 역할도 한다. 동료를 많이 모으면 조건에 따라 이야기가 개봉되고, 펭긴트 교환소(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데 쓰는 노란고래 주화와 추가 능력치도 얻을 수 있다. 능력치는 곧 전투력이니 동료를 적극적으로 모으는 것도 강해지는 비법이다.

▲각 지역에 서식하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분석하면
▲능력치가 오른다

사냥을 하다 보면 몬스터의 흔적을 얻었다는 메시지를 받을 때가 있다. 그런데 가방에는 관련 아이템을 아무리해도 찾을 수가 없다. 이 아이템은 몬스터 조사에 사용하는 특수 재화다. 몬스터 조사는 수집한 몬스터의 흔적에 따라 능력치와 보상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지역 토벌 퀘스트는 경험치, 보상, 육성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알짜배기 콘텐츠다

필요한 만큼 몬스터의 흔적을 모으면 해당 몬스터의 흔적 분석 메뉴가 활성화 된다. 이를 진행하면 골드와 능력치 등을 보상으로 얻고, 조사 단계가 오른다. 조사 단계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니 지역을 이동할 때 받는 지역 토벌 퀘스트를 처리하면 전투력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토벌 퀘스트 보상은 마석 각인으로 소모되는 각인석을 보충할 기회이니 여유가 있다면 참여하는 것이 좋다.

▲길드 레벨에 따른 혜택. 경험치 보너스와 장비가 포함됐다. 최강을 꿈꾼다면 길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길드 가입은 육성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서는 필수다. 길드 레벨에 따라 경험치와 스테이터스 추가치를 받을 수 있다. 또, 길드상점에서는 망토, 스킬 교본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망토 장비는 길드전용 아이템으로 추정되니, 효율적인 캐릭터 육성을 위해서는 길드를 만들거나, 가입하길 추천한다.

이밖에 21레벨 제한이 걸린 악마토벌, 메인 퀘스트 3막을 진행하면 열리는 영혼석과 몽환의 틈을 통해서도 육성에 쓰이는 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이포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다양한 방식의 육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토벌과 의뢰를 진행하며, 여러 콘텐츠의 조건을 달성되도록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따라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도시-지역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의뢰와 토벌을 진행하는 것도 전투력 상승에 직결되는 중요한 콘텐츠다. 만일 메인 퀘스트 조건이 막히거나, 전투력이 부족하다면 미처 수행하지 못한 육성 콘텐츠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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