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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엠게임 신작 ‘일검강호’, 쉽고 편한 모바일 MMO

엠게임이 신작 모바일 게임 ‘일검강호’를 지난 5일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에 출시했다. 엠게임은 지난 5월 중국 지앙훈게임(匠魂游戏)과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자동으로 쉽고 편하게 즐기는 무협 MMORPG

‘일검강호’는 무협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다. 강호에서 일어나는 4개 문파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그래픽은 한국에서 출시되는 최신 MMORPG와 비교하면 다소 떨어진다. 그렇다고 ‘시대에 뒤떨어진다’라고 느낄만한 정도는 아니다. 초반을 지나고 본격적으로 전투하는 장면을 보면 각종 기술 효과가 꽤 화려하게 구현됐다. 그리고 다수의 적과 전투를 벌여도 전혀 끊김이 없다.

캐릭터를 생성하고 게임을 시작한 후에는 거의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유저가 조작하지 않아도 퀘스트 습득, 진행, 완료가 모두 이루어지는 식이다. 유저는 플레이 중간에 캐릭터 능력치를 분배하거나, 장비를 강화하거나, 원하는 던전에 입장하는 정도의 조작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거의 ‘알아서’ 진행된다. 덕분에 꽤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본 기자는 PC에서 앱플레이어로 게임을 즐겼는데, 인터넷 창을 띄워놓고 게임을 즐겨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였다.

전투 역시 별다른 조작이 필요 없다. 초반부터 꽤 강력한 장비를 지급해주기 때문에, 성장만 제대로 됐다면 보스나 강력한 적을 만나더라도 회피 같은 특별한 조작 없이 이길 수 있다. 이렇게 초반부터 막힘 없이 쭉 진행되다 보니 금방 40레벨을 찍을 수 있었다. 40레벨부터는 필요에 따라 던전, 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씩 즐기면서 하면 된다. 문파 활동으로 레벨 업에 모자란 경험치를 얻을 수도 있으니 중간에 문파에 꼭 가입하는 것이 좋다.

40레벨 이후부터는 성장 속도가 다소 더뎌지기에, 다양한 PVE, PVP 콘텐츠를 활용해야 한다. 메뉴에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자신에 입맛에 맞는 콘텐츠로 성장을 계속하면 된다.

 

■ 엠게임, 무협 게임 서비스 노하우 살려서 국내 서비스 및 현지화

최근에는 중국 업체들이 한국에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 제도를 잘 따르지 않거나, 한국 유저들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검강호’는 한국 업체 엠게임이 서비스한다. 즉, 게임 운영진이 한국 사정을 잘 알고, 한국 유저의 심정을 잘 이해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

게다가 엠게임은 예전부터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같은 다양한 무협 소재 게임을 한국에 서비스해왔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유저를 위한 현지화 작업을 개발사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수 있다. 이런 과정으로 게임 콘텐츠나 과금 구조도 한국 유저의 성향에 맞게 변경될 수 있는 것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구조, 준수한 그래픽 품질, 한국 유저 입장에서 익숙한 무협 세계관. 여기에 한국에서 다양한 무협 게임을 서비스해봤던 엠게임의 서비스 노하우가 결합되면 한국에서도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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