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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3Q 매출 3,517억원 기록...다수 신작 통해 게임매출 늘린다

NHN이 웹보드 게임에서 성과를 거뒀지만 계절적 비수기와 자회사 매각으로 인해 전체적인 게임 매출 감소라는 2019년 3분기 성적을 받았다. 4분기에는 국내 및 해외에서의 신작 출시로 매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NHN이 8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3,51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5%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1% 증가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7.8%,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게임 매출은 전분기대비 5.9%, 전년동기대비 8.2% 감소한 988억원을 기록하며 1천억원대 선이 무너졌다. 매출 비중은 모바일이 65%, PC 온라인이 35%를 차지했으며 지역별 비중으로는 국내에서 48%, 해외에서 5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이 64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1%,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했고 PC 온라인 게임은 34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3%, 전년동기대비 13.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라인디즈니 쯔무쯔무'와 추석 효과 및 iOS 플랫폼 출시로 인한 웹보드 게임의 매출 증가 등의 성과가 있었지만 일부 모바일 게임의 계절적 비수기 효과와 8월 말 일본 NHN 한게임의 매각 영향으로 PC 온라인 게임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에는 웹보드보다 신작 모바일 게임을 통한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 4월 판호를 발급받아 XD네트워크와 계약한 '콤파스'는 중국 지역에 10월 말 CBT를 진행했고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달성했으며, 오는 20일 정식 출시 예정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길 희망한다고 NHN측은 밝혔다.

그리고 여성향 캐릭터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애프터라이프'도 11월 출시 예정이며 웹보드 게임의 모바일 확장의 경우 동종 게임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이며 테스트 진행 중인 만큼 이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내년 1분기에는 FPS 게임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를 선보일 계획이며 2분기 이후로는 '용비불패M'과 신작 FPS 게임은 물론, NHN플레이아츠에서 개발 중인 배틀로얄류 슈팅게임인 '은행강도'(가칭) 등을 통해 게임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웹보드 규제 환경이 달라질 조짐이 있냐는 질문에 NHN 측은 "시행령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언급은 힘들지만 내년에 변경될 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페이코 거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하고, 외부 광고사업 매출이 증가했지만, 인크로스 매각으로 인한 연결 실적 제외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전 분기 대비 6.9% 감소한 1,2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페이코의 경우 간편결제를 포함, 맞춤쿠폰과 송금 등 간편금융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월간 이용자는 400만명을 넘어섰고, 거래규모 역시 3분기에 1조 5천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10월 누적 기준으로 2018년 연간 거래 규모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장은 오프라인 결제 확대에 따른 것으로, 전체 결제 규모에서 오프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10월 말 현재 10%까지 확대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NHN은 전망했다.

그리고 콘텐츠 부문 매출은 웹툰 코미코(COMICO)의 안정적인 성장과 위즈덤하우스의 신규 편입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성장하였으나, NHN벅스의 경쟁 심화, NHN티켓링크의 계절적 비수기 효과로 전 분기 대비 8.9% 감소한 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고도몰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에이컴메이트 B2B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 NHN글로벌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전 분기 대비 6.4% 증가한 522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TOAST 클라우드의 금융, 공공기관 대상 사업 확대와 NHN테코러스의 글로벌 제품 판매 수익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4.9%, 전 분기 대비 6.4% 증가한 522억원을 기록, 타 사업 부문에 비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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