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생활 속으로 들어왔다. 단순한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는 것에서 벗어나, 이제 급한 업무를 처리하는 등 다양한 일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덕분에 무거운 노트북 대신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보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작은 화면이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스마트폰의 화면을 대형 TV와 모니터로 옮겨주는 모니터링 기술이 개발됐고, 한발 더 나아가 스마트폰을 마치 PC처럼 바꿔주는 덱스(DEX) 기능이 등장했다.

덱스는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연결해 쓰는 방식이다.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인 큐닉스 그룹은 덱스 직접 연결과 다양한 입력장치까지 품는 다기능 24인치 풀HD 모니터 ‘QX2412C REAL 75 DEX 미러링 모니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케이블 하나로 간편하게 DEX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2개의 USB 포트로 현재 사용 중인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다. 모니터로서의 기능도 강력하다.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플리커프리, 화면이 어긋나는 것을 방지하는 프리싱크, 8ms(GTG)의 빠른 응답 속도, 2W+2W의 스피커까지 탑재했다.

이 제품의 특징을 담은 영상으로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자.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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