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가 지스타 2019 일반전시관(BTC) 한켠에 부스를 마련했다. 5G 통신망의 핵심 서비스인 클라우드 게임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서다.

LG U+는 자사 통신망을 사용하는 유저에게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 나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C나 콘솔 게임기 없이 통신 단말기로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다.

부스에는 수십대의 체험존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수많은 인파가 몰려 통신상태가 나빠지는 대형 행사장 내에서도 끊김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지연시간(핑)이 큰 영향을 주는 레이싱게임, 격투게임(철권7)이 시연 목록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여기에 5G 시대의 도래와 함께 생활과 더욱 가까워진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반 VR(가상현실) 체험존도 눈길을 끈다.

LG U+는 클라우드 게임의 특수성을 감안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스마트폰에 결합하는 각종 게임 컨트롤러를 체험대를 꾸리는 것은 물론, 인기 격투대전게임 철권7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일반 관람객에게 마치 프로게이머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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