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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엔씨 신작 모두 대응..타 회사 게임 지원 고려해볼 것"

엔씨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리니지2M'과 함께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크로스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 '퍼플'을 동시에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20일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퍼플 기자간담회를 통해 27일 리니지2M과 동시에 선보이는 퍼플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4K 해상도에 60프레임으로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시키기 위한 권장 사양은 예상보다 낮았으며, 클라이언트 및 결제는 구글플레이를 적용시켰다. 퍼플 자체는 모든 것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출시될 예정인 모든 신작이 퍼플을 대응할 것이며, 향후 시장 반응이 좋을 경우 퍼플 플랫폼을 타 회사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선점 효과를 향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엔씨소프트의 이한준 게임플랫폼실장, 김현호 플랫폼사업센터장, 김훈 퍼플개발실장과 나눈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 : 퍼플의 기본 사양과 권장 사양은?
이한준 : 최대한 많은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고 있고 보편적 사양으로 준비하고 있다. 최소사양은 i5 3570 정도이며 권장 사양은 i5 6500 이상이다. 

Q : 기존 앱플레이어는 어떻게 할 예정인가? 막을 것인가?
김현호 : 제재 정책은 따로 없다. 최대한 많은 유저들이 즐겨야 하기 때문이다.

Q : 중국 현지 앱플레이어 개발자를 찾고 있다고 들었는데?
김현호 : 엔씨 내에 중국인 개발자는 없진 않지만 에뮬레이팅 관련 인력은 없다. 

Q : 리니지2M과 동시 런칭인데, 다른 게임은 언제까지 리니지2M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지원할까?
김현호 : 기존의 다른 게임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데, 향후 모든 게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 퍼플의 수익구조는 어떻게 되나? 
김현호 : 퍼플로 수익을 내겠다고 해서 만든 것이 아니다. 별도의 수익 모델을 갖고있진 않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Q : 퍼플의 구조는 모바일 클라이언트를 구동하는 방식인가? 그리고 향후 출시 게임에서 다른 플랫폼이 아닌 퍼플로만 제공할 의향이 있나?
김현호 : 25일에 확인할 수 있을텐데 기본적으로 구글 다운로드와 결제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퍼플의 단독 배포나 타 마켓은 사용하지 않는다. 

Q : 향후 글로벌로 출시되면 글로벌 유저도 수용하나?
김현호 : 함께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데 국내 출시 후 동향을 본 뒤 진행할 것이며, 권역별 런칭을 하면 자체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이다. 그리고 자동번역 기능도 고려하고 있다.

Q : 보안 이슈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김현호 : 화면 자동 잠금 등 지원하는 보안 수준을 25일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Q : 갤럭시 폴드같은 기준 이외 해상도의 기기는 어떻게 되나? 
김현호 : 하드웨어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같이 하고 있기에 갤럭시 폴드를 지원하고 그런 형태도 지원한다. 신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퍼플과 게임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Q : 조작 난이도를 PC에 맞추나? 아니면 모바일에 맞추나?
김현호 : PC가 유리하겠지만 모바일의 장점도 있어서 번갈아 플레이하며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Q : 스트리밍에서 후원 기능이 있을까?
김현호 : 후원은 준비되어 있지 않고 퍼플의 사용 형태를 보면서 게임을 재미있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고려해보겠지만 이슈가 될만한 것들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Q : 퍼플의 사전 다운로드 버전은 어느 플랫폼만 가능한가?
김현호 : PC와 모바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Q : 유튜브같은 타 스트리밍 플랫폼과 연동 가능성은?
김현호 : 타 플랫폼으로의 동시 송출도 가능하다.

Q : 전체 송출도 되지만 특정 송출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안 좋게 쓰일 수도 있을 것 같다.대응책은?
김훈 :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이유가 유저간 소통을 위해서인데 다른 효과도 있을거라 본다. 관련해서 운영 부서도 있고 시스템적으로 필터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Q : PC 전용 인터페이스로 변경할 계획은?
김훈 : 유저가 퍼플이 아니더라도 아이패드를 통해 키보드도 쓸 수 있을 것이다. 유저가 어떤 환경에서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환경에 맞도록 개발할 예정인데, 어떤 식으로 할거라는 걸 말하긴 아직 이르다.

Q : 추후 PC로 나온 기존 온라인게임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나?
김현호 : 기존 PC게임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 고민이 필요하다.

Q : 예티는 어떻게 되나?
김현호 : 예티는 클라우드 게이밍 관련 R&D를 계속 하고 있다.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려면 클라우드를 기본으로 지원해야 해서 방향성을 고민 중이고, 내년에 적합한 기회에 발표할 것이다.

Q : 향후 추가 기능은?
김현호 : 일단 스트리밍 방송은 런칭 후 빠른 시기 내에 제공될 것이다. 그리고 향후 자동 번역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Q : 퍼플은 런처 성격인가? 아님 다른 것인가?
김현호 : 퍼플이 지향하는 것은 엔씨 게임의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이다. 

Q : 엔씨만 쓰기엔 좀 아까운듯 싶은데, 외부에 오픈할 가능성은?
김현호 : 퍼플로 수익을 내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상생 차원에서 고민은 한 적이 있다. 시장 반응이 좋으면 더 고민해보겠다.

Q : 콘솔같은 다른 기기도 고려 중인가?
김현호다른 플랫폼으로 게임이 출시되면 자연스레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게임 출시가 선행된 뒤에 일이다.

Q : 퍼플의 동작 원리는?
김현호: 동작 원리는 에뮬레이터와 비슷하다. 연동해서 하는 것이다. 단독 플레이 가능하다.

Q : 다운로드 및 결제는 구글 버전만 된다고 했는데, 애플쪽은 언제 되나?
김현호 : 애플과도 논의 중이고 동일 환경에서 플레이하도록 논의 중이다.

Q : 4K와 60프레임은 전용 옵션인건가? 아니면 클라이언트 자체에서 지원하는 것인가?
김현호 : 게임을 개발할 때 현존 디바이스 이상 스펙으로 개발해서 가능한 것이다. 하드웨어가 나오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퍼플 옵션은 퍼플 모드를 선택하면 고해상도가 지원된다.

Q : 이름을 퍼플로 선택한 이유는?
김현호 : 크로스플레이와 관련해 PC와 모바일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생각으로 정한 것이다. 퍼플이 파랑과 빨강의 경계선인데, 이를 넘어선다는 의미가 있어서 정한 것이다. 그리고 컬러를 보면 적절하다는 생각도 든다.

Q : 퍼플이 타 앱플레이어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부분은?
김훈 : 성능과 사양, 키세팅으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보이스 채팅 등 총체적으로 경험을 최적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Q : 꼭 재밌게 즐기면 좋겠다는 기능을 꼽는다면?
김훈 : 리니지2M 자체가 잘 만들어졌다. 유저 환경을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이용하면서 소통에 번거로움이 없이 보이스채팅을 이용하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부분을 꼽겠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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