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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4', PC버전 다음 달 출시..전용 버전은 '국내 최초'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V4'를 PC에서 즐길 수 있는 전용 클라이언트를 곧 공개한다.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최초의 일이다.

V4의 개발사인 넷게임즈는 24일 오후 V4의 공식 카페의 개발자 편지 게시물을 통해 오는 26일 추가되는 콘텐츠에 대해 알렸다.

그리고, 글 마지막에 다음 업데이트에 대한 한 줄 소개가 게시됐는데, 첫 번째는 이전 개발자 편지를 통해 약속한 내용의 개발 진행 여부, 두 번째는 다른 유저들과 힘을 합쳐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의 준비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V4의 PC 버전이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게임 업계에서는 모바일 게임의 PC 버전을 선보이기 위한 움직임이 미미했다. 대부분 중국 업체들을 통해 실현됐고, 특히 국내 업체 중에서는 이를 실현한 곳이 없었다. 

그리고 굳이 PC 버전을 선보일 필요가 없었던 이유는 앱플레이어 때문이다. 모바일 기기를 에뮬레이터로 구동시키는 앱플레이어는 다수의 업체들이 각자의 장점을 가지고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앱플레이어는 모바일 기기 하나를 실제처럼 구현하는 만큼 PC의 리소스가 많이 필요하다. 게다가 OS의 최신 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오류가 잦거나 게임 화면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었다.

그런데, 특정 게임만을 구동시키기 위한 PC 버전은 그만큼 리소스 투입이 적고 오류가 적다. 또 그만큼 클라이언트 용량도 가벼워진다.

게다가 이전에는 게임 내용이 같아도 플랫폼이 다르면 다시 심의를 받아야 했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규제 개선 방안을 통해 별도 심의 없이 등급 분류 효력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PC 버전 개발에 대한 걸림돌도 사라졌다.

그리고 V4는 PC MMORPG급 퀄리티를 보여주는 모바일 게임이다. 따라서 PC 버전으로 출시될 경우 퀄리티의 향상은 물론 더 최적화된 게임 요소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의 한 관계자는 "준비 중인 PC 버전은 앱플레이어가 아닌 V4 전용 클라이언트 버전으로 출시되며 다음 달에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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