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첫번째 OST 앨범 ‘The Call of Destiny 2(운명의 부름 2)’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11월 27일 출시되는 리니지2M의 오프닝 테마곡 ‘The Call of Destiny 2’가 보컬, 연주, 게임 등 세가지 버전으로 수록됐다.

‘The Call of Destiny 2’는 엔씨(NC) 게임의 사운드를 담당하고 있는 NCSOUND(엔씨사운드)에서 작곡 및 작사한 곡이다. 노래는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맡았다. 오케스트라 녹음은 미국 Ocean Way Studios(오션 웨이 스튜디오)에서 Nashville Music Scoring Orchestra(내슈빌 뮤직 스코링 오케스트라)와 진행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합창단과 헝가리 Budapest Scoring(부다페스트 스코링)도 합창에 참여했다.

이번 OST는 NCSOUND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음원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뮤직, 유튜브 뮤직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엔씨(NC)는 NCSOUND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he Call of Destiny 2’의 뮤직 비디오도 공개했다.

한편, 엔씨(NC)는 이번 앨범을 포함해 총 4개의 리니지2M의 OST 앨범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2M’과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의 사전 다운로드를 25일 낮 12시 동시 시작한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2M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이달 27일 00시부터 가능하다. 리니지2M은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된다.

엔씨(NC)는 11월 24일 리니지2M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종료했다. 총 사전 예약 수는 738만건이다.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이다.

퍼플은 퍼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퍼플 베타 서비스는 이달 27일에 시작한다. 이용자는 퍼플을 통해 리니지2M을 색다른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엔씨(NC)는 베타 서비스 시작 전 퍼플을 설치하는 이용자들에게 리니지2M의 게임 아이템(5만 아데나)을 선물한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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