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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직후부터 천 명 단위 대기열, ‘리니지2M’ 첫날 풍경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27일 출시됐다. 출시 직후부터 대기열이 발생할 정로도 많은 유저들이 몰렸다. 운영진은 오전에 사냥터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한 패치를 시작으로 각종 오류에 대응하고 있다.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은 26일에서 27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맞춰 출시됐다. 서버가 열리자마자 많은 유저들이 몰렸고, 대부분의 서버에서 대기열이 발생했다. 소위 말하는 ‘1서버’ 혹은 인기 서버의 경우에는 대기열이 천 명을 넘어가기도 했다.

대기열을 뚫고 게임에 접속하면, 초반 구역에서 수십 명의 캐릭터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부분 초반 퀘스트 몬스터를 잡기 위해 이동하거나,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 NPC로 움직이는 캐릭터들이었다. 초반에는 유저가 몰린 것에 비해 몬스터가 너무 부족해서 간단한 퀘스트를 완료하는 것도 힘들 정도였다.

이에 개발팀은 오전 4시경에 임시점검을 진행하고 사냥터 밸런스를 조정했다. 정확한 내역은 공지되지 않았지만, 초반 구역의 몬스터 개체 수를 늘린 것으로 추정된다.

서버가 열린 직후에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이 갑자기 종료되는(이른바 ‘튕김’ 현상) 현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래픽 품질이 상당히 높고, 많은 캐릭터들이 동시에 전장에서 움직이다 보니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 기자의 경우 ‘아이패드 미니5’를 사용하는데 그래픽 품질을 ‘높음’으로 한 상태에서는 종종 이런 현상을 겪었다. 그래픽 품질을 낮음이나 보통으로 설정한 후에는 튕김 현상은 많이 줄어들었다. 한편, 그래픽 품질과 상관없이 튕겨서 게임을 아예 즐기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퍼플을 통해 실행하는 PC 버전도 튕김 현상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글도 올라왔다.

전반적으로는 튕김 현상을 제외하면 치명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전과 오후에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에서 채팅 관련 문제가 발생한 정도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유저들의 채팅이 지연되어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했고, 운영진들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PC 버전은 채팅 관련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오후에 일시적으로 채팅 기능을 차단했다.

출시 첫날인 만큼, 많은 유저들이 레벨업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초반 구역은 물론이고 20레벨 중반 사냥터까지도 많은 유저들이 몰렸다. 다행히 몬스터가 부족해서 퀘스트를 완료하기 힘들 정도는 아니었다. 당분간은 레벨 대에 상관없이 거의 모든 필드에 유저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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