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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대표가 말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2’와 모바일 버전

카카오게임즈가 29일 자사가 한국에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2’와 모바일 버전에 대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상 인터뷰에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크리스 윌슨 대표가 참가했다.

크리스 윌슨 대표

‘패스 오브 엑자일2’와 모바일 버전은 11월 9일 뉴질랜드에서 열린 엑자일콘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패스 오브 엑자일2’은 별도의 게임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패스 오브 엑자일’ 클라이언트에 새로운 모드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하나의 게임속에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2’가 모두 공존하는 것이다.

후속작을 이런 구조로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 윌슨 대표는 "후속작을 별도의 게임으로 만들면, 유저들이 분산되고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를 후속작이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우리는 유저가 1과 2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윌슨 대표는 “패스 오브 엑자일을 서비스하면서 항상 후속작을 개발하고 싶었다. 지금은 개발자들이 꽤 많아져서 ‘패스 오브 엑자일’을 서비스하면서 ‘패스 오브 엑자일2’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아직 한창 개발 중이며 출시일은 미정이다. 엑자일콘에서 공개된 것은 1장이었고, 7장까지 기획이 되어있다고 한다. 그래픽 품질은 ‘패스 오브 엑자일’보다 높다. 다만, ‘패스 오브 엑자일’의 그래픽 품질 역시 단계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후속작이 출시되면, ‘패스 오브 엑자일’의 업데이트는 어떻게 될까? 윌슨 대표는 “새로운 확장팩은 1과 2에 모두 동시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패스 오브 엑자일’도 계속 서비스할 것이고, 업데이트 주기도 3개월로 유지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즐기기 위해서 ‘패스 오브 엑자일’을 반드시 즐겨야 하는 구조는 아니다. 물론, 전반적인 시스템이 비슷하기에 ‘패스 오브 엑자일’을 먼저 즐기면 ‘패스 오브 엑자일2’에 좀 더 빠르게 적응할 수는 있다. 하지만 ‘패스 오브 엑자일’을 전혀 즐기지 않아도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시작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구조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패스 오브 엑자일’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다. 유저가 선택한 캐릭터는 교수형을 받았는데, 게임이 시작된 직후에는 왜 자신이 교수형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지금은 1장이 개발됐고 앞으로 6장을 더 개발할 예정이다.

엑자일콘에서는 모바일 버전도 공개됐다. 모바일 버전에 대해서 윌슨 대표는 “일단 PC 버전의 플레이 경험을 그대로 모바일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라며 “엑자일콘에서 가장 많이 받은 의견은 조작에 대한 의견이었다. 지금은 개발진들이 조작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다른 모바일 게임을 참고하진 않았다. 영향을 받고 싶지 않아서 비슷한 장르 게임을 찾아보지도 않았다. 기존 모바일 게임과는 다른, 우리만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의 크로스 플레이에 대해서는 “현재 시점에서는 크로스 플레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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