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유저를 위한 송년행사 ‘군주의 밤 2019’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행사는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을 사랑하는 유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유저를 위한 송년회였다. 다양한 무대 행사와 현장에서 직접 참가를 신청하는 타임어택 등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참가자를 모집한 무장전 타임어택 도전과 퀴즈 이벤트의 열기가 대단했다. 넥슨은 감사의 선물을 담은 선물로 참가자들의 열기에 보답했다.

본격적인 무대 행사는 방송인 허준, 레나의 사회와 ‘왜냐맨’으로 주가를 올린 게임해설가 장민철이 맡았다. 세 사람은 뛰어난 입담과 전문적인 해설로 경기에 감칠맛을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장민철 해설은 유저의 눈높이와 심도있는 해설로 관람객에게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강의 군주가 누구인지 가리는 PvP 경쟁전은 군주(유저) 후니에게 돌아갔다. 그는 4강 1경기에서 상대의 진격을 받아치고, 결승전에서 책략과 적절한 돌진 타이밍을 잡는 전략으로 경쟁자를 물리쳤다. 우승자 후니에게는 상금 50만원, 선의의 경쟁에서 아쉽게 패한 군주 A화이트V는 20만원이 선사됐다.

번외경기 무장전 타임어택 도전도 흥미진진했다. 현장에서 선발된 3명의 군주가 힘을 합쳐 총 12차전의 난관을 돌파하는 난관에 도전하는 무장전 타임어택에 도전하는 순서로 장수를 잘 못 배치할때마다 현장에는 탄식이 가득했다. 특히 3차전에서는 장민철 해설이 한 사람의 유저로서 배치를 조언해 웃음과 열기를 높였다.

개발사 원스튜디오가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유저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시상식도 열렸다. 군주 편한 세상, 성실한 섬멸전 기록상, 성실한 경쟁전 기록상 등 각 분야의 시상자들은 환한 웃는 얼굴로 시상대에 올랐다.

끝으로 2020년 업데이트 로드맵이 소개됐다.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한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은 내년 대부분의 콘텐츠를 개선하고, 연합 전투 등 신규 콘텐츠를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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