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ICT 리뷰
의자로도 쓰는 고급스러운 수납함! 제닉스 레알 마드리드 스툴 박스

우리나라에서 의자를 뜻하는 영어인 체어는 모두 아는 단어지만 역시 의자를 뜻하는 스툴이라는 단어는 다소 생소한 편이다. 서양에서는 체어와 스툴은 성격이 완전히 다른 가구로 분류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체어는 팔걸이나 등받이가 있는 의자이고 스툴은 이것이 없는 간이 의자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최근 들어 해외 가구 브랜드가 유입되면서 의자와 함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스툴의 존재가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발받침같이 단순히 의자의 부속품으로 취급되거나 앉는 용도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다양한 게이밍 의자 제품을 만들어온 제닉스크리에이티브(이하 제닉스)가 수납이 가능한 고급형 스툴을 깜짝 선보였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 수납 스툴 박스다.

이 제품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축구 구단 레알 마드리드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만들어진 제품이다. 제닉스는 기존에 게이밍 의자와 매트, 마우스패드 등 레알 마드리드 계열 제품을 선보였는데, 이번 스툴 박스가 그 네 번째 제품이다.

먼저 디자인을 보면 뚜껑이 있는 전형적인 수납 박스의 모양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제품의 겉에는 폴리우레탄 가죽으로 감싸져 있어 촉감이 남다르다. 제닉스가 만드는 게이밍 의자에 적용되는 바로 그 가죽이다. 크기는 수납공간이 가로와 세로, 높이 모두 350mm이며, 덮개 부분은 가로와 세로가 370mm다. 그만큼 큰 물건들을 가득 담기에 용이한 크기다.

표면을 자세히 보면 PU가죽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제품은 크게 수납박스와 덮개로 구성되어 있고, 접이식으로 보관이 가능한 제품 특징 때문에 밑판이 추가로 들어있다. 밑판은 쉽게 뺄 수 있도록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혹시나 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제닉스 스툴 박스의 전체 구성품
밑판의 두께는 적당한 편이며, 손잡이로 쉽게 뺄 수 있게 했다.

제품의 바닥과 옆면, 그리고 덮개의 측면 등 제품의 대부분의 면은 합판과 MDF(나무가루를 압축시켜 만든 소재)로 이뤄져 있다. 그래서 접이식 구조임에도 탄탄한 강도를 자랑한다.

제품 외부에는 라이선스 제품임을 보여주는 레알 마드리드의 로고와 문양이 고급 퀄리티의 자수로 새겨져 있어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이 가게 만든다.

고급스럽게 새겨진 레알 마드리드의 엠블럼
화이트와 블루의 자수 마킹이 조금 다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접이식 구조와 편안한 의자 기능이다. 이 제품은 박스로 사용할 땐 접혀있는 수납박스를 펼치고 밑판을 바닥까지 밀어 넣으면 형태가 고정된다. 

그리고 덮개를 덮으면 스툴 박스 조립이 완성되는데, 사용하지 않을 땐 반대의 과정을 거쳐 접어서 보관하면 된다. 그만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이 과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만큼 집에서 아이들이 사용해도 될 정도다. 

얇게 접을 수 있는 수납공간

덮개의 두께는 상당히 두꺼운데, 단순한 덮개가 아닌 의자의 역할까지 하기 때문이다. 스펀지 소재를 활용한 쿠션 처리가 되어 있어서 앉았을 때 딱딱하지 않고 마치 의자에 앉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게다가 의자로 사용했을 때 최대 120kg까지 견딘다고 하니 덮개와 수납박스에 사용된 소재가 아주 강력한 것을 알 수 있다.

덮개의 두께는 이 정도이며, 1/3 이상이 스펀지로 채워져있다.

게다가 덮개의 두께가 상당한 만큼 덮개만으로도 바닥에 앉을 때 방석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제품을 접었을 때 수납박스와 밑판을 덮개에 넣어 별도로 보관하거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수납공간과 밑판을 덮개에 넣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제품을 사용해보니 덮개에 앉았을 때 마치 게이밍 의자에 엉덩이만 대고 앉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수납공간도 넓어서 플레이스테이션4가 알맞게 들어갈 정도로 여유가 있었고 다양한 주변기기의 수납도 가능했다. 게다가 제품 기본 무게도 있지만 수납을 한 뒤에는 무게가 늘어나는 만큼 더 안정적인 의자 활용이 가능했다. 

PS4 PRO는 물론 다양한 주변기기를 담을 수 있다

현재 이 제품은 화이트와 블루 등 2가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라이벌 클럽인 FC바르셀로나의 스툴 박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만약 의자나 발 받침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팬이라면 제닉스의 스툴 박스를 구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