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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눈마새' IP 게임 실체 공개...작년 공개한 '프로젝트BB'였다

최근 이영도 작가의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이하 눈마새)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크래프톤이 게임의 실체를 공개했다. 그런데 그 정체는 과거 지스타를 통해 한 번 공개된 적이 있던 게임이었다.

크래프톤은 11일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눈마새 IP를 활용한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서는 ALT Lab에서 '눈마새'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경태 PD의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김경태 PD는 과거 XL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의 기획팀장을 거쳐 아키에이지의 PD를 역임한 인물이다. 이후 XL게임즈를 퇴사했는데, 이번 영상을 통해 크래프톤에서 눈마새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것을 최초로 공개한 셈이다.

그는 이 영상을 통해 게임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고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모바일 MMORPG로 개발 중인 눈마새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다른 이성 캐릭터를 만나 사랑을 나누고 아이을 낳아 유전적 특징이나 개성을 물려주는 콘셉트다.

눈마새 세계관 안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지브리 애니메이션같은 캐주얼한 그래픽으로 아트 스타일을 잡았고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후 지속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런데 크래프톤이 지난 2018년 지스타에서 공개한 '프로젝트 BB'가 바로 눈마새 게임이었다. 당시 크래프톤은 브랜드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했는데, 여기서 공개한 게임이 바로 프로젝트 BB다.

당시 크래프톤은 프로젝트 BB를 유전(heredity)을 소재로 한 모바일 MMORPG로 소개했다. 그래픽은 카툰 렌더링 스타일의 귀여운 느낌이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과 하우징, 그 안에서 이뤄지는 생활 콘텐츠를 내세웠다.

가장 큰 특징은 결혼을 통한 출산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여성 캐릭터는 남성 캐릭터와 결혼해 임신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두 캐릭터의 외모와 능력이 유전된 캐릭터를 낳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알린 바 있다. 이 특징은 이번에 눈마새 게임이 알린 특징과 동일하다.

이에 대해 크래프톤 측은 "개발 초기부터 눈마새를 모델로 했고, 내부에도 눈마새로 소통했지만 그동안 외부에는 프로젝트 BB로 언급해왔다"며 "이번에 눈마새를 새로운 방법으로 외부에 알렸는데 반응이 뜨겁다. 향후 월 1~2차례 업데이틑 정보를 공개하며 유저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 유저가 처음 게임을 접할 시기는 내년 2분기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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