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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앱스토어] ‘슬램덩크’, ‘음양사’ 소재게임 출시와 ‘삼국지 전략판’의 장기흥행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변동을 알아보는 코너 ‘중국 앱스토어’ 입니다. 이번엔 2019년 12월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동향을 알아보겠습니다.

 

■ ‘슬램덩크 관람고수’, 12월 5일 출시…매출 8위까지 진입

‘슬램덩크 관람고수’(灌篮高手)가 2019년 12월 5일 중국에 출시됐습니다. ‘슬램덩크 관람고수’는 일본 유명 만화 ‘슬램덩크’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농구 게임입니다. 개발은 DeNA 차이나가 담당했습니다. 유저가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 중 한 명을 선택해서 3 대 3 혹은 5 대 5로 농구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 게임은 중국 출시 직후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17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순위가 점점 올라가서 매출 8~9위까지 찍었습니다. 이후에 매출 순위는 점점 하락했고 12월 중반에는 44위까지 떨어졌습니다. 12월 말에는 다시 순위가 반등해서 10~20위권을 오르내렸습니다.

한편, ‘슬램덩크 관람고수’의 성적은 최근 중국에 출시된 일본 작품 소재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가장 좋습니다. 큰 기대를 받았던 텐센트의 ‘드래곤볼 최강지전’은 이제 매출 순위권에서 아예 보이지 않고, ‘헌터X헌터’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은 인기가 빠르게 식어서 매출 50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 넷이즈 신작 ‘음양사: 백문패’, 출시 직후에 반짝하고 매출 순위 60위로 추락

넷이즈가 모바일 게임 ‘음양사’를 소재로 개발된 신작 ‘음양사: 백문패’(阴阳师:百闻牌)를 2019년12월 초에 중국에 출시했습니다. ‘음양사: 백문패’는 모바일 게임 ‘음양사’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토대로 만들어진 카드 대전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중국 출시 직후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12~14위에 오르내렸습니다. 연말을 맞아 중국에서 굵직한 모바일 게임이 연이어 출시된 와중에 나름대로 성과를 낸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12월 중순부터 순위가 하락해서 12월 말에는 50위까지 내려갔고, 그 이후에도 반등을 하지 못하고 결국 70위권까지 떨어졌습니다.

넷이즈 입장에서는 ‘음양사’를 소재로 개발한 또 하나의 게임이 실패한 셈입니다. 넷이즈는 ‘음양사’를 소재로 개발된 적진점령(MOBA, AOS) 게임 '결전!헤이안쿄'를 중국과 한국에 출시했지만, 양국에서 모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바 있습니다.

 

■ 액션 RPG 신작 ‘전쌍파미집’ 매출 3위 찍고 흥행 중

모바일 액션 RPG ‘전쌍파미집’(战双帕弥什)이 2019년 12월 초에 중국에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붕괴3rd’ 같은 실시간 액션 게임과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RPG가 결합된 게임입니다. 그래픽 품질도 상당하며, 최근 유행에 맞게 모바일 버전과 연동되는 PC 버전도 출시됐습니다.

이 게임은 출시 직후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3위까지 올랐습니다. 그 이후에 순위가 하락하며 40위권까지 떨어졌지만, 곧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10~20권에 진출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이 장르에서 다양한 신작이 출시되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쌍파미집’은 이런 방식의 게임들 중에서 현재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 알리게임즈의 ‘삼국지 전략판’, 3개월째 흥행 중…매출 2위~5위 유지

알리게임즈가 지난 2019년 9월 20일 중국에 출시한 ‘삼국지 전략판’(三国志·战略版)이 12월에도 매출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며 장기 흥행 중입니다. 이 게임은 출시될 때 일본 업체 코에이 테크모와 계약해서 출시된 게임이라는 점과 코에이 테크모에서 ‘삼국지’ 시리즈 프로듀서를 담당한 키타미 켄이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삼국지 전략판’은 중국에 출시된 후 3개월 째 중국 앱스토어 매출 TOP 10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굵직한 모바일 게임 신작이 대거 출시된 12월에도 앱스토어 매출 2~6위 사이를 오르내렸습니다. 이는 알리게임즈가 지금까지 중국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사례입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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