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중국 출시 임박한 ‘던파 모바일’, PC 버전보다 더 좋은 그래픽으로 나온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地下城与勇士手游)의 중국 출시가 임박했다. 2019년 연말에 중국에 공개된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그래픽은 PC 버전의 소스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고해상도로 새로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PC 버전에는 없는 새로운 콘텐츠도 추가됐다고 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네오플이 개발한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개발은 네오플 윤명진 디렉터가 이끌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12월에 열린 '던파 페스티벌'에서 정식으로 소개됐다.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텐센트는 2018년과 2019년에 중국에서 몇 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중국에서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예약자 수는 8일 오후 기준으로 1,200만 명을 돌파했다.

2019년 연말에 중국에서 공개된 개발자 영상 인터뷰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그래픽은 최신 모바일 기기에 맞게 다시 만들어졌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그래픽을 담당하는 옥성태 개발자는 “처음에는 PC 버전의 소스를 그대로 이식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하는 것이 힘들게 됐다. 그래서 최신 모바일 기기의 해상도에 맞는 고품질 그래픽으로 다시 개발했다. 캐릭터 일러스트, 아이템 아이콘, 인터페이스도 기존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품질을 높였다”라며 “도트(2D 그래픽) 게임 중에서는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모바일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금 중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비공개 테스트 영상을 보면, 전반적인 그래픽 품질이 PC 버전보다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 모델도 살짝 수정됐다. 격투가(여)는 몸매가 조금 더 날씬해졌고, 귀검사(남)는 키가 조금 더 커진 식이다. 출시 버전 기준으로는 격투가(여), 귀검사(남), 거너(남), 마법사(여) 이상 4개 직업이 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플레이 영상을 보면, 최소 4개 직업군의 1차 각성까지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패턴이 등장해서 유저들이 각 방의 공략법을 숙지해야 했던 던전인 ‘왕의유적’이나 ‘비명굴’ 같은 곳도 거의 그대로 구현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PC 버전의 2차 레어 아바타도 등장하고, 에픽 등급 아이템을 얻기 위한 ‘지옥파티’도 보인다. ‘지옥파티’를 통해 PC 버전을 즐겼던 유저들이 알만한 추억의 에픽 등급 무기와 장비들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세계관과 스토리는 대부분 PC 버전의 2005~2012년의 모습(‘대전이’ 업데이트 이전의 모습)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지만, 살짝 달라지는 점도 있다. 예를들면, 당시의 PC 버전에서 거쳐 가는 존재였던 사도 ‘로터스’는 유저들이 도전하는 첫 번째 레이드의 대상이 된다.

개발팀이 가장 신경 쓴 것은 PC 버전의 느낌을 유지하면서 모바일 기기에 맞게 개발하는 것이었다. 네오플 윤명진 디렉터는 2019년 12월 30일 중국에서 열린 ‘던파 페스티벌’에 참가해서 “PC 버전을 즐겼던 유저들의 추억을 모바일 버전으로 되살리는 동시에, PC 버전의 액션성을 모바일 기기에서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해왔다”라며 “물론, 개발 중에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며 지금의 모습이 만들어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개발진은 PC 버전에는 없었던 신규 콘텐츠도 준비했다. 네오플 윤명진 디렉터는 “모바일 버전을 위해 새로 준비된 콘텐츠도 있다. 길드 단위로 붙는 ‘유적지쟁탈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혼쟁탈전’이다. 중국 출시 이후로도 계속 이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