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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 매출보다 유저 사랑에 목말랐다"[질의응답] 넥슨 카운터사이드 간담회

"단기적인 매출보다 팬덤,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으로 만들겠습니다."

‘카운터사이드’가 2월 4일 항해를 시작한다. 넥슨과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가 합작해 준비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구체적으로는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편대를 구성해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캐릭터의 매력이 곧 경쟁력이 되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카운터사이드는 지난해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후 약 6개월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일러스트와 전투 그래픽 등 보는 재미를 늘리고,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많이 투자했다. 또, 확률적으로 아이템을 얻는 요소를 줄인 것도 달라진 점이다. 캐릭터는 게임에서 얻은 자원으로 영입하는 방식이며, 함선 역시 자원을 통해 확정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 계획은 14일 론칭 간담회를 통해 공개됐다. 다음은 넥슨 김종율 퍼블리싱2그룹장,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 박상연 디렉터가 참석한 질의응답 세션을 간추린 내용이다.

왼쪽부터 넥슨 김종율 퍼블리싱2그룹장,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 박상연 디렉터

Q 기존 서브컬처 게임과 차이점이 뭔가.
류금태 “다양한 게임이 서비스 중이다. 카운터사이드의 차이점은 독특한 게임성이다. 실시간 전투, 게임 규칙(룰), 어반판타지 장르 등을 꼽을 수 있다. 미소녀, 밀리터리, 병기 등을 적극적으로 게임에 도입했다. 유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가 장점이다.”

Q 관련 상품(굿즈) 제작 계획은.
김종율 “계획 중이다. 예산 상당 부분을 할애하겠다. 게임을 열심히 즐긴 유저에게 환원하는 방식을 추진하겠다.”

Q 서브컬처 게임 시장을 중국이 장악했다. 한국 게임에 경쟁력이 필요하다.
류금태 “고민하는 문제다. 중국 뿐 아니라 글로벌 여러 업체가 좋은 게임을 만들고 싶다. 한국 업체가 가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Q 유저와 소통을 강조했다. 유저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계획 중인가.
김종율 “준비하고 있다. 장소 대여, 시간의 문제로 아직 확정 발표할 순 없다. ‘아니 벌써’라는 느낌이 들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안내하겠다.”

Q 멀티 플랫폼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PC버전을 제공할 계획은.
박상연 “아직은 없다. 모바일에 최적화되도록 만들었다. 유저가 원한다면 PC버전을 개발하겠다.”

Q 대결(PvP) 콘텐츠에 대한 설명 부탁한다.
박상연 “모바일게임의 대결은 돈을 써야 이긴다는 느낌이 있다. 카운터사이드는 유저의 실력이 결과에 반영되도록 개발했다. 유저의 실력이 다른 모바일게임보다 승리에 기여하는 부분이 높다. 성장 한계를 무한정 늘리기보다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PvP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카운터사이드의 PvP는 유저가 개입할 부분이 많아 피로도가 높다. 따라서 플레이를 하는 이유와 보상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 또, 매 시즌마다 달라지는 규칙이나 보상으로 지속적인 재미를 제공하겠다.”

Q 서브컬처 게임은 대중보다는 마니아를 위한 게임이다.
김종율 “마니아 비중이 높은 것은 맞다. 하지만 2D 아트, 게임성을 봤을 때 대중적인 재미도 확보했다고 본다. 매출의 성과보다는 팬덤(유저 층)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1차적인 목표는 공고한 팬덤을 구축하는 것이다. 팬덤이 형성되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지 않겠다.”

Q 테스트 단계에서 서브컬처 게임으로서 방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류금태 “테스트 버전은 말 그대로 테스트 버전이었다. 감안해줬으면 한다. 테스트를 통해 나아갈 방향을 확립했다. 대표적으로 부족한 일러스트의 완성도를 보충하고, 캐릭터 목소리(CV), 게임 내에서 보여주는 것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Q 론칭 일정이 성수기가 끝난 다음이다.
김종율 “단기 성과를 위해서는 연휴 기간 전에 출시해야 한다. 하지만 카운터사이드는 내부적인 준비가 완전히 끝난 다음 출시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자신 있는 시점을 잡다 보니 출시일이 2월 4일로 결정됐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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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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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ㄷㄱㄷㄱ 2020-02-05 08:46:17

    쥐어박아버리고 싶네
    온갖 안좋은 bm은 다 가져다 붙여놓고 뭐 어쩌구 어째?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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