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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호주 산불 성금으로 160만불 이상 모았다 

CCP게임스의 '이브 온라인'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호주에서 일어난 산불 구호를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인피니티워드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는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이하 모던워페어)도 호주 산불 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을 벌여 160만 달러(한화 약 19억원)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모던워페어의 모금 방식은 게임 내에 있는 '아웃백 릴리프 팩'의 판매 금액을 모금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원래 게임 내에는 코알라 총, 엠블럼, 무기 스킨, 모자 등 호주 관련 아이템과 스킨을 판매하는 '아웃백 팩'이 있었다.

그런데, 액티비전이 지난 달부터 이 팩의 이름을 '아웃백 릴리프 팩'으로 바꾸며 호주 구호를 위한 상품으로 바꿨고, 지난 1월 31일까지의 판매 수익은 물론 그동안 아웃백 팩으로 판매됐던 패키지 판매 수익 전액을 기증키로 한 것이다.

액티비전은 이 결과를 최근 액티비전의 블로그에 게재했는데, 아웃백 팩을 통해 16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됐으며, 이 기금은 호주의 파괴적인 산불에 구호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국제 인도주의 지원단체인 다이렉트 릴리프에 전달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액티비전의 바이런 비드 부사장은 "전 세계의 콜오브듀티 유저들이 이 끔찍한 비극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했고, 패키지 판매를 통해 이를 돕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는 유저 모두의 관대함에 감사하며 이 기부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모던워페어의 개발사인 인피니티 워드의 패트릭 켈리 공동대표도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을 대신해 호주 구호를 위해 팩을 구매해준 유저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호주 산불 구호에는 많은 게임사들이 나섰다. '폴아웃' 시리즈로 유명한 베데스다소프트웍스가 게임을 할인판매한 수익 전액을 기부했고, '데스티니 가디언즈'로 유명한 번지소프트웨어도 티셔츠를 제작해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이브 온라인'의 CCP게임즈도 모금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금 규모를 정산 중이며,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내 기부 동참 이벤트를 통해 호주 및 터키 산불 구호에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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