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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게임 사업 견고 “2020년 성장 원년 삼겠다”

컴투스가 12일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표작인 ‘서머너즈워’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야구게임 및 방치형게임의 성과가 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견고한 게임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IP(지식재산권) 확장과 투자(M&A)로 2020년을 성장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컴투스 실적 자료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1,216억원이다. 전분기대비로는 4.7% 상승했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1.8% 감소했다. SWC 및 연말 패키지 판매와 야구 라인업의 호조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역별 매출은 해외 948억원, 국내 269억원이다. 해외 매출은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업데이트 성과와 e스포츠 대회 SWC의 유럽 시장 성장이 반영됐다. 국내에서는 포스트시즌 업데이트가 반영된 야구게임의 매출이 이끌었다. 시장별 매출 비중은 북미 28.2%, 유럽 19.6%, 아시아 27.6%, 한국 22.1%, 기타 2.6%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전분기대비 6% 증가했다. 마케팅 효율성 개선과 비용의 전략적 집행으로 인한 비용 감소 덕이다. 마케팅 비용 비중은 12%, 인건비 14.5%, 지급 수수료와 로열티가 각각 36%와 2%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항목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연말 상여 등에 따른 인건비가 증가했다.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 4,696억원, 영업이익 1,27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2.5%, 13%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6년 연속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 중 80%에 달하는 약 3,730억원을 해외 시장에서 벌어들였다. 글로벌 성과가 실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컴투스의 특징이 두드러졌다.

올해 사업계획도 발표됐다. 컴투스는 지난 1월 신작 ‘열렙전사’ 출시를 시작으로 ‘히어로즈워:카운터어택’ 동남아 출시, ‘스토리픽’ 국내 출시, ‘드래곤스카이’ 북미 출시, ‘스카이랜더스’ 국내 출시, ‘버디크러시’ 동남아 출시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서머너즈워’ IP 유니버스를 완성할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서머너즈워:크로니클’도 연내 출시가 예고됐다.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스크린샷

컴투스 송재준 부사장은 “대표작 ‘서머너즈워’의 성과와 야구게임 및 방치형게임의 성과, 적극적인 M&A를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연내에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을 론칭하겠다. 오는 3월부터 고도화된 테스트와 인력확충 등을 통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로 확보한 ‘워킹데드’ IP게임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송 부사장은 “RPG를 바탕으로 전략과 퍼즐, 방치형의 특징을 섞어 퓨전(복합) 장르를 목표로 삼았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송 부사장은 “2019년은 여러 가지 의미로 도전적인 한 해였다. 2020년에는 ‘서머너즈워’ IP 신작 출시와 추가적인 글로벌 시장 확보, M&A를 통한 성과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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