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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 흥행 궤도 올라... 팬덤 확보 밑그림이 중요하다

‘카운터사이드’가 13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9위를 기록했다. 경쟁작 ‘명일방주’를 빠르게 추격하며,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그렸다.

지난 4일 출시된 ‘카운터사이드’는 서서히 몸값을 올렸다. 첫 집계에서 36위를 기록한 뒤, 6일 만에 10위권까지 치고 올랐다. 이는 첫 업데이트로 발렌타인데이 콘텐츠가 좋은 평가를 받은 덕으로 보인다.

넥슨인 ‘카운터사이드’에게 세 가지 목표를 부여했다. 2020년 퀄리티 스타트와 팬덤 확보, 장기 흥행이다. 초기 흥행은 긍정적인 신호다. 넥슨은 새로운 IP와 장기 흥행을 강조하며, 단기 매출을 위한 콘텐츠를 배제하는 과감한 수를 뒀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차지했다는 점은, 하나의 고비를 넘었다는 뜻으로 풀어볼 수 있다.

출처=구글플레이

‘카운터사이드’는 넥슨이 출시한 서브컬처(2차원게임) 모바일게임이다. 캐릭터를 모으는 수집, 실시간 자동전투를 기반으로 한 디펜스형 오토배틀, 대전 모드(PvP)와 레이드 등이 즐길 거리다.

특히 캐릭터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파고들기가 핵심 콘텐츠다. 개발사와 유저가 서로의 창작물로 교감하면서 생명력을 높이는 장르적 특성 때문이다. 넥슨 김현 부사장이 팬덤 확보를 강조한 이유다.

지난해 넥슨 본사에서 열린 네코제 풍경

아직 팬덤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단, 넥슨 측은 적극적인 유저 행사 유치와 재창작 유도를 통해 유저의 마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는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은 매년 자사 IP를 유저가 재창작한 콘텐츠로 즐기는 축제를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본사의 문을 열고 유저를 맞이한 바 있다. 이밖에 온라인 마켓을 통해 유저 창작물의 판매를 지원하는 등 수년간 서브컬처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왔다. 이런 적극적인 유저 소통은 ‘카운터사이드’ 흥행을 뒷받침해줄 긍정적인 요소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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