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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피파4-V4 활약에 영업이익 1조원 돌파

넥슨이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자체 IP(지식재산권)의 성장세가 주요했다.

넥슨은 13일 2019년 연간실적과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485억 4200만엔(2조 6,840억원), 영업이익 945억 2500만엔(1조 208억원), 순이익 1,156억 6400만엔(1조 2,491억원)이다.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 4% 떨어졌지만, 순이익은 7% 올랐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38%이며, 환율 기준은 100엔당 약 1079.9원이다. 일정환율을 적용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4%, 3% 증가했다.

출처=넥슨 실적 자료 캡쳐

지역별로는 매출 45%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한국 비중은 36%다. 이밖에 일본과 북미 시장이 6%를 차지했고, 기타 지역이 7%다. 플랫폼 비중은 PC-온라인이 76%, 모바일이 24%다. 특히 모바일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해 눈길을 끈다. 넥슨은 지속적인 모바일 라인업을 확충하고, PC 플랫폼과 연계한 멀티플랫폼을 신성장동력으로 지목한 바 있다.

출처=넥슨 실적 자료 캡쳐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92억엔(5,3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올랐다. 영업이익도 16% 늘어난 45억엔(488억원)을 기록했다. 엔고의 영향으로 환손실이 발생한 순손실은 50% 줄어든 33억엔(354억원)이다.

4분기 매출 비중은 한국이 가장 높았다. 자료에 따르면 매출 49%가 한국에서 발생했으며, 중국 32%, 일본 5%, 북미 6%, 기타 지역이 8%를 차지했다. 플랫폼 매출 비중은 모바일이 32%, PC-온라인이 68%다.

출처=넥슨 실적 자료 캡쳐

이 같은 성과는 자체 IP(지식재산권)의 성과가 더해졌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넥슨은 지난해 신작 V4(브이포)를 선보였으며, 지금까지 최상위권 매출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는 4위다. 

출처=넥슨 실적 자료 캡쳐

핵심 IP의 반등도 주요했다. 지난해 서비스 16주년을 맞은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여름 및 겨울 업데이트를 거쳐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 확장 등 전략적인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한국 지역에서 연간 최대 성과 및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모바일 버전 ‘메이플스토리M’ 역시 서비스 3주년 행사와 신규 캐릭터 추가, 게임 밸런싱 등 업데이트로 매출이 증가했다. 넥슨은 “한국 지역 연간 최대 및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는 “2019년도에도 자체 IP의 건실함과 우수한 운영 능력을 다시 입증했다”며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개발에 더욱 힘써,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넥슨 실적 자료 캡쳐

한편, 넥슨은 2020년 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다. 실적 자료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2D아라드전기모바일)’은 2020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과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중국 지역에서 1,600만명이 넘는 사전 참가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멀티플레이 협동 액션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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