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비즈니스
넷마블, 3년 연속 연매출 2조원 달성…해외 매출이 67%

넷마블이 3년 연속 연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67%를 차지했다. 2020년에는 ‘A3: 스틸얼라이브’가 한국에 출시되고 ‘일곱개의대죄’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이 해외에 출시된다. ‘세븐나이츠’를 소재로 하는 신작 게임들도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넷마블이 13일 2019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조 1,755억 원, 영업이익은 2,017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과 비교해서 매출은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5% 감소했다. 2019년 4분기 매출은 5,518억 원, 영업이익은 502억 원, 순손실은 63억 원이다. 2019년 4분기에 순손실이 발생한 사유는 외화환산손실 274억 원과 투자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손실 반영 등 일회성 영업외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실적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이 눈에 띈다. 2019년 연매출 기준으로는 67%가 해외 매출이며, 2019년 4분기 매출의 72%가 해외 매출이었다. 해외 매출액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의 7,573억 원에서, 2017년 1조 3,181억 원, 2018년 1조 4,117억 원, 2019년 1조 4,494억 원으로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을 국가별,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30%)가 가장 높았고, 한국(28%), 일본(15%), 유럽(11%)이, 동남아시아(9%) 순이었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2019년 4분기 기준으로 RPG가 39%, MMORPG가 25%를 기록했다. 이외에 캐주얼 게임 25%, 기타 게임이11% 였다. 주요 게임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이 17%, ‘리니지2 레볼루션’이 13%, ‘일곱개의대죄’가 9%,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7%,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5%, ‘마블 퓨쳐파이트’가 4%다.

2020년에도 넷마블은 다양한 신작을 출시한다. 이미 지난 1월 29일 모바일 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가 전 세계에 출시됐다. 3월에는 모바일 게임 ‘A3: 스틸얼라이브’가 한국에 출시된다. 상반기에는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이 전 세계에 출시된다.

또한, ‘일곱개의대죄’(3월 3일)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4월)이 전 세계에 출시된다. 외국 출시 기대치에 대해서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현재 ‘일곱개의대죄’는 전 세계 출시를 준비하면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데, 서양권에서의 반응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 보다 좋다”라고 전했다.

이외에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세븐나이츠’를 소재로 하는 게임도 개발 중이다. 이 게임들의 출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2020년 내에 ‘세븐나이츠’를 소재로 개발 중인 게임들 3개 중에서 2개 정도는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자사의 주요 전략을 발표하는 행사인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2020년에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5년 이후에 매년 열렸다가 2019년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2020년에는 2분기에 개최될 예정이었는데, 지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라는 변수 때문에 구체적인 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2019년에는 신작 출시가 다소 지연되면서 신작들의 성과가 연간 실적에 온전하게 반영되지 못했다”며 “2020년에는 3월에 출시될 예정인 ‘A3: 스틸얼라이브’를 비롯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제2의나라’ 등 주요 신작들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고, 이미 한국에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쿵야 캐치마인드’ 등의 전 세계 출시도 앞두고 있어 자사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