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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언리얼엔진4 판올림 작업의 의미는
블레이드앤소울 컴플리트 업데이트 타임라인(출처=공식 홈페이지)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2일 ‘블소’ 컴플리트 업데이트의 타임라인과 콘텐츠 보강 계획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블소’는 올해 서비스 8주년을 맞이한 장수 온라인게임이다. 등장 초기 독특한 아트 스타일과 전투 시스템, 최상급 그래픽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도 매년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정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시점이 오래돼 경쟁작에 비해 시각적 만족도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컴플리트 업데이트는 지난해 블레이드앤소울 월드챔피언십 현장에서 정식으로 소개됐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그래픽 수준을 판올림하는 그래픽 리마스터를 발표했다. 언리얼엔진4를 적용한 버전이다. 계획에 따라 이달 중 프론티어 월드로 명명된 신 버전 서비스가 시작되며, 현재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래픽 리마스터가 적용된 프론티어 월드 서비스는 2월 중에 출시된다. 이어 기공사 클래스의 새로운 각성과 신규 필드 만림협곡이 유저를 맞이한다. 4월에는 린검사 클래스의 리메이크와 시간제한이 걸린 거신의 심장 필드, 이후 모든 버전에 신규 클래스 천도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엔진 교체에 따라 그래픽 수준과 광원 처리 등 시각 효과의 품질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형 엔진을 사용에 따른 콘텐츠 추가와 최적화 조치도 함께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가 주목해온 멀티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플랫폼의 벽을 허무는 작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리니지 형제작의 리모트 플레이(원격조종) 지원 플랫폼 예티를 선보였고, 모바일게임을 PC에서 보다 고품질로 즐길 수 있는 퍼플을 ‘리니지2M’과 함께 론칭했다. ‘블소’의 그래픽 리마스터 버전 역시 이런 계획의 연장선상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프론티어 월드의 변화된 전투, 시스템 개편을 예고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조작이 복잡한 온라인 MMORPG를 휴대용 단말기(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즐기려면 전투 시스템의 간소화와 자동전투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앞서 예티 플랫폼으로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와 ‘리니지2’ 역시 같은 절차를 밟았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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