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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3’ 2019년 12월 미국 판매량 전년대비 554% 증가, 넷플릭스 드라마 흥행 덕분

‘위쳐3’의 2019년 12월 미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54% 증가했다고 시장 조사 업체 NPD가 밝혔다. 2019년 12월 말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위쳐’의 흥행과 그 직전에 출시된 ‘위쳐3’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전반적인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위쳐3’는 폴란드 게임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가 ‘위쳐’라는 소설을 소재로 개발한 RPG로, 지난 2015년 PC와 콘솔로 출시됐다. ‘위쳐3’는 출시 직후부터 좋은 성과를 거뒀고, 2015년 연말에 다수의 게임 매체에서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으로 선정됐었다. 2016년에는 ‘위쳐3’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천만 장을 돌파했다.

그 후에 다소 잠잠했던 ‘위쳐3’는 2019년 12월 말에 다시 주목을 받았다.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드라마 ‘위쳐’가 크게 흥행한 것. 특히, 주인공인 ‘게롤트’ 역할을 담당한 헨리 카빌의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과 ’위쳐’ 게임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넷플릭스는 2019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시즌1 중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수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시즌2도 제작될 예정이다.

‘위쳐’ 드라마가 크게 흥행한 덕분에 원작인 ‘위쳐’ 소설은 물론이고 ‘위쳐’ 게임도 다시 주목을 받았다. 시장 조사 업체 NPD의 집계에 따르면, 시리즈 최신작인 ‘위쳐3’의 2019년 12월 미국 판매량은 2018년 12월에 비해 554%가 증가했다. 참고로, 이 판매량은 2019년 10월에 출시된 ‘위쳐3’ 닌텐도 스위치 버전까지 합친 것이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판매량을 제외하고도, 기존에 출시된 기종에서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6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쳐’ 소설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562%가 증가했다.

NPD는 “넷플릭스의 ‘위쳐’ 드라마가 흥행한 후에 게임과 소설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유명 IP를 보유한 업체가 참고할 만한 대표적인 사례다”라며 “시장 동향을 잘 파악하고, 자신이 보유한 유명 IP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매체에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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