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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00일 맞은 V4, 중화권 시장 진출 준비 시작

V4(브이포)가 서비스 100일을 맞았다. 넥슨은 탄탄한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 준비를 시작했다.

넥슨은 13일 대만법인을 통해 V4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흔히 중화권 시장으로 분류하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 준비에 나선 것.

대만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다수의 한국게임을 무료, 유료, 매출순위에서 찾을 수 있다(출처=게볼루션)

이는 게임 선호도가 한국과 비슷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대만 구글플레이 매출 1위는 ‘리니지M’이 올라있다. 이밖에 ‘로한M’, ‘검은사막M’,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이 좋은 성과를 낸 지역이기도 하다. 

넥슨이 많은 노하우를 지닌 지역이란 점도 청신호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로 현지 유저와 접점을 이어왔다. 모바일 버전 ‘메이플스토리M’은 매출순위 8위(구글플레이 2월 1일 기준)에 오르는 등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IP(지식재산권) 인지도와 성인 유저 타겟층 공략이다. 지금까지 대만 시장에서는 유명 IP를 쓴 모바일게임이 좋은 성과를 내왔다. V4는 넥슨과 넷게임즈가 함께 준비한 신작이다. 기댈만한 이름값이 없다. 또, 기존 게임과 다른 유저층을 공략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

이런 약점을 해결하는 데는 발 빠른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넥슨은 V4 운영에 공들이고 있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매주 업데이트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유저 피드백을 수렴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PvP) 콘텐츠를 강화한 카마오스 서버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서버는 업데이트 첫날 1만명이 넘는 대기열이 형성됐으며, 이에 추가로 라시트 서버를 추가하는 등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덕분에 구글플레이 매출 3위로 올라서면서 장기흥행에 대한 우려를 지우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대만 및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청사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넥슨 측은 “현재 대만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밖에 지역에 대한 계획은 수립하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한편 V4는 지난해 11월 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 11일 업데이트로 선보인 신규 클래스 아처와 카미오스 서버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날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3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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