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위클리 차이나] ‘코로나19’ 소재 기능성 게임 출시, 인민일보와 지방정부도 협업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코로나19’ 소재 기능성 게임 출시…인민일보와 지방정부도 협업

중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을 소재로 개발된 기능성 게임이 출시됐다고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게임은 ‘틱톡’으로 유명한 바이트 댄스의 자회가가 개발했고, 중국 인민일보와 베이징 하이뎬구가 함께 출시했습니다. 현재 이 게임은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에서 즐길 수 있고, 향후에 다른 플랫폼에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화면에 등장하는 다양한 바이러스를 자르거나 파괴하면 됩니다. 날아오는 과일을 써는 게임인 ‘후루츠 닌자’(Fruit Ninja)와 비슷한 방식입니다. 유저가 모든 바이러스를 퇴치하면 해당 스테이지가 종료되고, 건강과 관련된 도움말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미니 게임이 중국에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소재로 하는 퀴즈 게임도 있고, ‘코로나19’를 퇴치하는 것을 소재로 하는 게임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인민일보는 “게임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혁신도 필요하지만,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국민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 텐센트, 중국 ‘왕자영요’ 대회 KPL 온라인으로 진행

텐센트가 중국에서 주최하는 ‘왕자영요’ 대회 KPL이 2020년에는 현장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졌기 때문입니다. 대회 주최측은 “선수들과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서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다양한 행사와 e스포츠 경기들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중국 대회 'LPL'은 중단됐고 2월과 3월에 중국에서 열리기로 했던 ‘오버워치 리그’ 중국팀 홈경기는 모두 한국에서 열리는 것으로 변경된 바 있습니다. 

 

■ ‘AKB48’ 중국 자매그룹 소재 게임 중국 출시

셩취게임즈(구 샨다게임즈)가 중국 걸그룹 ‘AKB48 Team SH’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앵도만지하’(樱桃湾之夏)를 중국에 출시했습니다. ‘AKB48 Team SH’는 일본 걸그룹 ‘AKB48’의 중국 자매그룹으로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게임에는 ‘AKB48 Team SH’에서 활동하는 실제 멤버들을 소재로 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전반적인 게임 방식과 분위기는 일본 게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와 비슷합니다. 걸그룹을 육성하는 요소, 캐릭터들과 친해지는 요소, 공연을 연습하고 진행하는 리듬 게임의 요소가 혼합됐습니다.

다만, 중국에서 게임을 출시하고 홍보하기에는 타이밍이 다소 좋지 않습니다. 중국 상하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AKB48 Team SH’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중국 활동을 하기가 다소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일본 도쿄에서 예정됐던 2월 공연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이런 걸그룹 소재 게임은 실제 멤버들의 활동과 인기도 중요한데, 출시 초기에는 분위기를 띄우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