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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코로나19 확산에 3월 한국경기 취소…입장권은 환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리그’가 3월에 한국에서 진행되기로 예정됐던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3월 7일과 8일에 열리는 서울 다이너스티 홈경기는 물론이고, 중국대신 한국에서 진행되기로 했던 중국팀들의 경기도 모두 취소됐다.

‘오버워치 리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수, 관계자, 팬들의 안전을 위해서 3월에 한국에서 열리기로 했던 모든 경기를 취소한다”라며 “취소된 경기가 언제 어디서 다시 진행될지는 향후에 별도로 발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한국 정부가 지난 23일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경보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것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울 다이너스티도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3월 7일과 8일에 서울 동대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홈경기 취소를 알렸다. 구단측은 이번 주 내로 이미 판매된 홈경기 입장권에 대한 환불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는 2020시즌부터 각 팀이 번갈아가며 자신의 연고지에 상대팀을 초청해 경기를 진행하는 ‘홈스탠드’ 방식을 도입했다. 한국팀들은 한국에서, 미국팀들은 미국에서 홈경기를 진행하는 식이다.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서울 다이너스티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4개의 중국팀들도 2월과 3월에 상하이 등 각 팀의 연고지에서 홈경기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를 마쳤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월과 3월의 중국 홈경기는 모두 취소됐다. 취소된 중국 홈경기는 3월 중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최근 한국에서도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한국에서 열리기로 한 경기마저 취소된 것.

취소된 한국과 중국의 홈경기가 언제 진행될지는 미정이다. ‘오버워치 리그’는 이미 지난 2월 9일에 개막했고, 정해진 일정이 있기에 경기를 계속 미룰 수는 없는 상태다. 경우에 따라서는 2019시즌에 경기가 진행됐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한국팀과 중국팀의 홈경기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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