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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팀 전투(TFT), 개발자가 말하는 ‘갤럭시’ 업데이트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에 적용될 예정인 ‘갤럭시’ 업데이트에 대한 개발자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새로운 챔피언 계열과 직업이 대거 추가되며, 특정 캐릭터를 주제로 만들어진 갤럭시에서는 고유한 규칙이 적용되는 등의 새로운 요소도 추가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9년 여름에 TFT를 처음 선보였고, 지난 2019년 11월에는 ‘격동하는 원소’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챔피언과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다음 업데이트 주제인 ‘갤럭시’(은하계)를 공개했다.

‘갤럭시’ 업데이트는 광활한 우주와 은하계를 소재로 개발됐으며, 다양한 챔피언과 챔피언 계열 및 직업이 추가된다. 다른 챔피언에 마나를 나누어주는 ‘별 수호자’ 계열, 아이템을 장착했을 때 능력치가 추가로 상승하는 ‘사이버네틱’ 계열, 같은 계열의 챔피언 3명이 합쳐지는 ‘메카 파일럿’ 계열 등이다. 신규 직업으로는 적과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더 큰 피해를 입히는 ‘저격수’, 팀 전체의 마법 방어력을 올려주는 ‘신비술사’, 기술을 사용할 때 보호막을 얻는 ‘수호자’ 등이 추가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챔피언도 있다. ‘쓰레쉬’는 유저의 대기열에 있는 챔피언 중 한 명을 전장으로 끌어들인다. ‘에코’는 시간을 멈춰서 모든 챔피언을 제자리에 멈추게 한다. ‘아우렐리온 솔’은 우주선 형태로 등장해서 파괴되기 전까지 계속 전투기를 출격시킨다.

전장에 따라서 독특한 규칙이 적용되는 ‘은하계 체계’라는 새로운 요소도 추가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간혹 특별한 갤럭시에서 게임이 진행될 때가 있고 해당 게임에는 그 갤럭시에서만 적용되는 독특한 규칙이 적용된다. 예를들면, ‘니코의 갤럭시’에서는 모든 유저가 ‘니코의 도움’ 2개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며, ‘무역지구’에서는 각 라운드의 첫 상점 새로고침을 무료로 할 수 있다. ‘꼬마라기에는 애매한 전설이’라는 곳에서는 꼬마 전설이의 시작 체력과 크기가 증가한다. (이런 다양한 규칙은 아직 개발 중인 단계이기에 향후에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다.) ‘은하계 체계’는 유저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서 ‘갤럭시’ 업데이트가 적용되고 나서 약 2주 후에 적용된다.

‘은하계 체계’라는 새로운 요소에 대해 매튜 위트락은 “현재 약 10개의 은하계 체계가 준비됐고, 이 숫자는 향후 변경될 수 있다”라며 “유저가 각 은하계의 특징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튜 위트락(중앙), 알리샤 로링(오른쪽)

향후 TFT의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서도 전했다. 매튜 위트락은 “지금까지 다양한 요소를 TFT에 적용했다. 향후 업데이트에서는 기존에 우리가 시도했던 것과 새로운 요소를 조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저들에게 자주 지적받는 게임 밸런스에 대해서는 “우리도 다양한 챔피언과 다양한 조합이 사용되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게임 밸런스를 잘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 궁극적으로는 유저가 연습을 많이 했을 때, 더 잘하게 되는 게임이 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TFT 같은 유형의 게임들이 2019년에 인기가 굉장히 높았다가 최근에는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대해서 이어서 매튜 위트락은 “이런 방식의 게임은 유저가 오랫동안 지속해서 하기 보다는, 짧은 시간 동안 즐기고 새로운 업데이트가 나왔을 때 다시 돌아오는 방식으로 즐기는 유저들이 많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e스포츠와 관련된 활동도 준비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유명 게임 방송인을 초청해서 ‘TFT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오는 4월에는 TFT의 e스포츠에 대해서 별도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매튜 위트락은 “이 게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유저들에게 보상을 주고 싶다. 경쟁의 장을 더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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