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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모드 '워존' 강화한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 PC방 TOP 10 진입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학 연기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PC방을 찾는 발길이 점점 뜸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작 배틀로얄 모드 '워존'으로 재반등한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의 선전이 2주 연속 돋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토가 제공하는 3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의 3월 3주차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의 총 PC방 사용시간은 2,544만 시간으로, 전주의 약 2,660만 시간보다 약 4.2%(116만 시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용량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주간 사용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가 감소한 수치다. 특히 지난 18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경기지역 PC방에 대한 밀접이용제한 명령을 내리면서 이용에 불편이 가중된 만큼, 완만한 하락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5.1%(66만 시간) 감소한 1,226만 시간을 기록해 86주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점유율은 여전히 48%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여서, 1,100만 시간대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배틀그라운드'는 사용시간이 9.6% 감소한 200만 시간을 기록해 점유율 7.88%로 2위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역주행을 거듭하고 있는 '서든어택'은 사용시간이 1.3% 감소한 190만 시간을 기록해 점유율 7.48%를 차지, 두 게임의 점유율 차이가 불과 0.04%에 불과할 정도로 좁혀졌다. 이대로면 다음 집계에서는 주간 순위에서 2위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오버워치'는 사용시간이 4.7% 감소한 154만 시간을 기록해 4위를 차지하며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최근 17번째 공격형 영웅인 '에코'가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만큼 정식 업데이트 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그리고 '피파온라인4'와 '메이플스토리'는 사용시간이 10% 이상 감소했지만 순위를 지켰고, '던전앤파이터'는 진각성 업데이트 효과로 사용시간이 2% 늘어나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0.02% 차이로 따라붙었다.

10위권 내 게임은 물론 이번 순위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여준 게임은 바로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다.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무려 170.2%가 늘어난 31만 시간을 기록해 점유율 1.24%를 기록, 7계단 오른 10위를 차지했다. 

2주 전만 해도 콜오브듀티는 30위권 밖에 있던 게임이었다. 하지만 한 주만에 15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했고, 한 주 뒤에는 다시 7계단이 오르며 TOP 10에 합류한 것. 특히 일간 최고 순위는 9위, 최고 점유율은 1.35%를 기록할 정도로 올해들어 최고의 흥행 급등작이 됐다.

이런 인기는 150명이 참여하는 배틀로얄 모드와 약탈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워존' 덕분이다.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의 일일 사용시간 그래프를 보면, 워존이 출시된 11일부터 이용자가 매일 급등했다.

특히 3인 분대 모드만 지원하던 것에서 벗어나 지난 18일부터 1인 모드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래서 18일 이후 평일 관계로 잠시 떨어졌지만 주말에 다시 급등해 5만명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렸다.

실제로 유저들도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기존의 배틀로얄 장르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와 조만간 본격적인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콜오브듀티가 급등하자 10위권에 있던 게임들의 순위가 고스란히 한 계단씩 밀렸다. 하지만 지난 번 시즌 업데이트로 급등했던 '디아블로3'와 '패스 오브 엑자일'은 이번에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디아블로3'는 사용시간이 53.7%가 늘어난 19만 시간을 기록해 2계단 오른 14위, '패스 오브 엑자일'은 사용시간이 82.8%가 늘어난 18만 시간을 기록해 4계단 오른 15위를 기록해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두 게임이 유사 장르인 만큼 당분간 경쟁구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급등 게임이 연속으로 등장하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이퍼즈',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스타크래프트2' 등의 게임은 3계단씩 나란히 하락했다. 

반면, 확장팩 추가 업데이트로 분위기를 다시 띄운 '몬스터헌터 월드'가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10.6% 늘어나며 1계단 오른 21위를 차지했고,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사용시간이 14.5% 늘어나 5계단 오른 22위를 차지했다. 또 성장 특화 신규 서버를 오픈한 검은사막이 사용시간이 8.4% 늘어나 2계단 오른 23위에 올랐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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