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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게임으로 공부하자,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콘텐츠 다운받는 메뉴 추가

‘마인크래프트’에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는 카테고리가 추가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의 학생들을 위한 조치다.

‘마인크래프트’를 운영하는 MS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 사실을 밝혔다. ‘마인크래프트’에는 유저들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가 있는데, 이곳에 무료 교육용 콘텐츠만 따로 모아 놓은 ‘교육 카테고리’를 추가한 것이다.

MS가 이런 움직임을 보인 것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진 코로나19 사태 때문이다. 현재 다수의 국가가 휴교령을 내렸고, 학생들은 집에서 지내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에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프로그램이나 교육용 모바일 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마인크래프트’는 이전에도 교육용 에디션이 별도로 출시될 정도로 이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었다.

MS는 ‘마켓플레이스’에 새로 추가된 교육 카테고리에서 유저들이 만든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런 콘텐츠들은 재생 에너지, 그리스 역사, 해양 생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MS는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에디션에 있는 콘텐츠의 일부도 6월 30일까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올려놓았다. 국제 우주 정거장을 탐험하는 콘텐츠나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콘텐츠 등이다.

MS에서 게임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필 스펜서는 “지금처럼 사람들이 고립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온라인으로 사람들을 연결해줄 수 있고 동시에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게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예측하지 못했던 사태가 벌어졌지만, 우리 사회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게임과 교육용 프로그램의 결합이 몇몇 국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폴란드 정부가 학생들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교육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능성 프로그램을 배포했고, 학생들을 위한 ‘마인크래프트’ 서버도 별도로 개설했다. 영국에서도 몇몇 게임업체가 학생들을 위한 교육용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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