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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주식회사’, 전염병 확산 방지하는 신규 모드 개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모바일 게임 ‘전염병 주식회사’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전염병을 퍼뜨려서 세계를 멸망시키는 기존 모드와는 달리 전염병을 방지해서 세상을 구하는 모드다. 또한, 개발사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에 25만 달러(약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출시된 ‘전염병 주식회사’는 유저가 전염병을 전 세계로 퍼뜨려서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료 모바일 게임이다. 개발은 영국의 소규모 개발사인 엔데믹 크리에이션즈가 담당했다. 2015년에는 중국 앱스토어에도 출시됐지만 최근 중국 앱스토어에서 이 게임이 갑자기 사라진 바 있다.

엔데믹 크리에이션즈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새로운 모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바로 유저가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해서 세계를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드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에 기존 게임과 완전히 반대되는 모드를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이 모드에서 유저는 전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검역, 사회적 거리 두기, 공공장소 폐쇄 등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

신규 모드가 언제 추가될지는 미정이며, 기존에 게임을 구매한 유저들은 신규 모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개발자들은 세계보건기구 같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이 모드를 개발 중이다.

또한, 엔데믹 크리에이션즈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에 25만 달러(약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개발사측은 “8년 전에는 우리 게임이 이런 사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 상상하지 못했었다”라며 “기부금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지 계속 연구했었고 현재 한창 개발 중이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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