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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로 연기됐던 타이페이 게임쇼,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6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타이페이 게임쇼가 취소됐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졌고 대만 정부가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이페이 게임쇼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이페이 게임쇼는 원래 2월 6일 대만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6월 25일로 연기됐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졌고, 대만 보건당국은 1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실내 행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타이페이 게임쇼 조직위원회는 행사를 아예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

조직위원회는 “많은 관계자들과 논의한 끝에,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고 전염병이 확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타이페이 게임쇼와 부대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게다가 외국인 입국이 전면적으로 제한되고 있기에 외국 업체들이 대만에 원활하게 들어올 수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비용을 지급한 참가 업체들에 대해서는 환불 절차가 진행된다.

행사가 취소된 대신, 온라인으로 새로운 소식을 공개하는 ‘타이페이 게임쇼 라이브’가 준비된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고, 관련 소식은 타이페이 게임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로써 2020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굵직한 국제 게임 박람회는 대부분 취소 혹은 연기됐다. 3월에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는 8월로 연기됐고, 6월에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E3는 취소됐다. 타이페이 게임쇼는 2월에서 6월로 연기됐었지만 결국 취소됐다. 7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8월에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9월에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는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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