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발로란트 페이스북

라이엇게임즈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발로란트’가 곧 한국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로란트’ CBT 일정을 공지했다. 시작일은 5월 5일로 예정됐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한 일정 지연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의 일정이다.

라이엇은 “한국 유저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발로란트’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계획 중인 시작일은 5월 5일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한 일정 지연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의 이상적인 일정임을 참고해달라”라고 언급했다.

‘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한 온라인 FPS 게임이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스킬 기반의 전투와 총격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총 10명의 유저가 두 편으로 나뉘어 승부를 가리는 정통 FPS 방식을 채택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7일부터 서구권 유저를 대상으로 ‘발로란트’ CBT를 시작했다. 반응은 뜨겁다. 인터넷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 동시 시청자 172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름 시즌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실전적인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FPS 게임에 치명적인 변수인 핵프로그램 방지에 거액의 현상금을 거는 등 박차를 가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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