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가 ‘에오스 레드’의 매크로 계정 단속을 강화한다. 발전된 시스템으로 작업장 계장 단속에 효율화를 꾀하는 것. 도입 예정일은 5월 중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공식카페 9차 PD 브리핑을 통해 에피소드2 업데이트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했다.

브리핑에는 5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시스템이 일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신규 월드 바란과 칸의 공성전 입찰이 진행되며, 캐릭터 월드 이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개선된 매크로 대응 시스템도 포함됐다.

1순위는 에피소드2로 추가된 사냥터와 기존 사냥터의 효율과 신규 클래스의 밸런스 조정이다. 이밖에 추가 지역과 시스템 추가도 진행 중이나, 시스템 정비와 개선을 우선한다고 밝혔다.

작업장 제재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했다. 에피소드2 업데이트 이후 두 차례에 걸쳐 긴급 제재를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작업장 계정 단속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한 매크로 대응 시스템을 발전시켜 대응을 강화한다. 단, 현실적으로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없는 만큼, 지속적인 연구와 시스템 적용으로 최선의 대응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방식과 일정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후 계획에 대해서도 일부 공개했다. iOS 버전 출시, 보스던전 개선 및 업데이트, 콜로세움 개선, 혼돈의 탑 확장, 에피소드3: 크로스월드 준비 등이 목록에 올랐다. 이 중 iOS 버전은 게스트 계정 지원 정책 등의 이슈가 해결되지 않아,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며 유저의 양해를 구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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