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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명 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첫 시작 '삐끗'했지만 반응은 '굿'

넥슨이 자사의 대표 IP(지적재산권)인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정식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정식 서비스는 중국, 일본,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작됐고,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번체, 태국어 등 4개 언어를 통해 제공된다. 또한 그동안 진행된 글로벌 사전등록에는 무려 50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업그레이드된 3D 카툰 그래픽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선보이고 있는 게임으로, 이미 중국 대륙을 점령하고 이번에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지역에 진출한 것이다.

그리고 이 게임은 아이템전-스피드전 등 원작의 주요 게임 모드와 원작과 거의 동일한 주행감을 보여주는 등 원작에 충실한 것은 물론, 랭킹전이나 이어달리기 등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만의 전용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플레이 가능한 기기의 폭이 넓은 것이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갤럭시노트3 이상, iOS는 아이폰5S 이상 등 무려 7년 전에 출시된 기기들도 게임이 가능하도록 스펙을 맞췄기에 원작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게임을 해볼 수 있도록 스펙의 문턱을 낮췄다.

여기에 더해 앱플레이어 이용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 것이 다른 게임들과 상당한 차별화를 주고 있다. 보통 다른 게임들은 앱플레이어를 적극 권장하거나, 일부 앱플레이어만을 지원한다. 하지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앱플레이어에 설치는 되지만 앱플레이어 여부를 감지한 뒤 접속을 차단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PC를 이용하면 플레이가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모든 유저가 동일한 환경에서 공정하게 플레이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다. 앱플레이어를 활용하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간발의 기록차가 승패를 가르는 레이싱 게임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서비스 초반 반응은 아주 좋다. 게임 내 월드 채팅창에는 좋아요와 친구 추가를 요청하는 글이 잠시도 쉴 틈이 없이 올라오고 있고, 공식 커뮤니티에는 길드 개념인 클럽을 홍보하고 가입을 유도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 순위에서도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반영이 늦은 만큼 노출이 안되고 있지만,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인기순위 1위에 올라섰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넥슨은 화려한 출연진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는 3주 뒤에 온라인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보통 다른 게임들은 게임이 어느 정도 안정화 및 저변 확대가 이뤄지면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를 상당히 빠른 시간에 진행하는 셈인데, 원작이 널리 알려진 게임인데다가 조작도 원작과 다를바 없는 만큼 저변을 넓히기 위한 재빠른 움직임들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넥슨 측은 오전 10시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듯 했다. 하지만 수많은 유저들이 몰려들어서였을까? 정식 서비스의 시작 직후 일부 문제들이 발생했다.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일부 유저에게서 상품 구매 시 계정상에서는 정상적으로 결제가 됐지만 정상적으로 아이템이 지급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결국 넥슨 측은 서버 안정화 및 일부 오류 수정을 위해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긴급 점검을 단행하며 대처에 나섰지만, 한 번 점검을 연장하며 점검 시간을 30분 가량 늘렸고 점검을 완료하며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해결해 서비스를 정상화시켰다. 점검에 대한 보상은 추후 전달할 계획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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