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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석기시대 MMORPG ‘스톤에이지 월드’ IP 부활 선언
출처=구글플레이

넷마블이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의 부활을 선언했다. 신작 ‘스톤에이지 월드’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것.

‘스톤에이지 월드’는 온라인 MMORPG ‘스톤에이지’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은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게임이다. 공룡을 육성하고 전투도 벌이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2억명 이상의 유저가 즐긴 장수 온라인게임으로도 유명하다.

원작의 강점은 독특한 세계관과 시스템이다. 대부분 중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MMORPG와 달리, ‘스톤에이지’는 석기시대를 무대로 하며, 이를 활용한 독특한 시스템이 강점으로 꼽힌다.

출처=구글플레이

‘스톤에이지’는 인간의 과한 욕심 탓에 과학문명이 폭주하고, 다시 시작된 석기시대가 배경이다. 시대적 배경으로 따지면 문명이 퇴화한 미래를 탐험하는 셈이다.

핵심 콘텐츠는 자유로운 탐험과 공룡 수집과 육성이다. 이를 강조하듯 티저 영상과 홈페이지에는 이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메뉴가 공개됐다. 티저 영상에는 맵을 탐험하는 과정과 전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투는 독립된 공간에서 진행된다. 원작의 전투에 더욱 가까워진 모습이다.

전투의 전략성도 더했다. 각 공룡을 치료, 공격, 제어, 광역, 방어로 나누어 상관관계를 명확히 했다. 상대하는 몬스터 혹은 유저에 따라 유리한 조합을 꾸리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전투가 기대된다. 또, 같은 종류의 펫이라도 성장에 방향에 따라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오픈월드의 핵심인 자유도를 육성 콘텐츠에 녹인 셈이다.

포획 과정은 먼저 공개된 미니게임을 통해 먼저 체험할 수 있다. 공룡 포획은 피해, 울타리 설치, 포획 단계로 나뉜다. 공룡을 약하게 만든 다음 도주경로를 막아 포획하는 원작의 흐름이 재현됐다. 포획한 펫은 전투를 통해 강해져, 든든한 동료로 성장한다. 이런 일련의 흐름과 재미를 모바일로 재현한 것이 ‘스톤에이지 월드’라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단, 중국을 포함한 일부 지역은 서비스 대상에서 빠졌다. 출시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전 참가자 모집을 대대적으로 진행 중인 만큼 상반기 출시가 예상된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진 신작이다. 자체 IP와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다. 넷마블은 모바일게임으로 체질을 바꾼 시점부터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왔다. 이를 위해 유력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넷마블 프랜차이즈를 세계 유저에게 알리는데 힘썼다. 덕분에 지난 1분기 해외 시장 매출 비중은 71%로 크게 올랐다.

출처=구글플레이

자체 IP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힘쓴다. 넷마블은 지금까지 국내외 유력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수익 분배 구조가 복잡한 만큼 순이익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핵심 IP인 ‘세븐나이츠’ 후속작과 콘솔 버전 출시를 예고했으며, 본격적인 자체 개발작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올해 초에는 자체 IP인 ‘A3 : 스틸얼라이브’를 선보여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스톤에이지 월드’까지 시장에 안착한다면 넷마블의 약점으로 지목받는 수익성 개선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다양한 신작과 한국식 MMORPG로 세계 시장에서 활약한 넷마블이 자체 IP 신작으로 또다시 글로벌 성공 사례를 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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