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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6주년 맞은 ‘서머너즈 워’ IP 확장으로 신작 개발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가 지난 4월 출시 6주년을 맞았다. 6주년 업데이트로 각종 지표가 반등한 가운데,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를 소재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신작 2종을 연내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라는 성공한 IP를 기반으로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014년 4월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는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이고 북미와 유럽에서도 장기 흥행을 달리고 있는 컴투스의 간판 게임이다. 2019년 11월에는 누적 매출 2조 원을 돌파했고, 매출의 90%를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한국 모바일 게임 중에서 이렇게 전 세계에서 장기적으로 흥행하고 게임 대회도 활발하게 열리는 게임은 ‘서머너즈 워’가 유일하다.

특이한 이력도 있다. 지난 2019년 6월 스웨덴에서 열린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서머너즈 워’ 친선전이 펼쳐졌고, 양국 정상이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한국 대통령이 e스포츠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한 것은 이것이 최초였다.

컴투스는 지난 4월 13일 ‘서머너즈 워’ 6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유저들은 뜨겁게 반응했고, 여러 국가에서 매출 순위가 상승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매출 1위,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매출 3위에 올랐다. 한국 구글플레이에서는 매출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미국에서는 매출 14~16위를 오르내렸다.

6주년 업데이트를 맞아 신규 유저도 상당 수 유입됐다. 업데이트 후에 일간 접속자 수(DAU)가 지난 3년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최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6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체질이 개선됐고, 덕분에 신규 유저들이 많이 유입됐다. 앞으로도 계속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서머너즈 워’가 6주년 업데이트로 ‘역주행’을 보여준 가운데,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를 소재로 개발 중인 신작 2종을 연내에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바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유저는 최대 3종의 소환수와 함께 실시간으로 전투를 벌인다. MMORPG인 만큼, 다수의 유저들이 함께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콘텐츠도 있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모바일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RTS 게임인 만큼,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요소보다는 유저간에 펼쳐지는 실시간 전투에 더 집중했다.

컴투스는 2020년 내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는 지난 4월에 테스트가 진행됐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윤곽이 잡혔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역시 연내 비공개 테스트가 실시될 예정이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서 출시 일정이 보다 구체적으로 정해진다.

컴투스 입장에서는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서머너즈 워’가 건재한 가운데 ‘서머너즈 워’를 소재로 개발된 신작 2종까지 성공한다면, 컴투스는 전 세계에서 통하는 굉장히 강력한 IP를 보유하게 된다. 따라서 두 게임은 철저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서머너즈 워’로 크게 도약한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소재 신작 2종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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