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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퍼플on'과 '퍼플톡'으로 퍼플 레벨업..다음은 '퍼플tv'?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랫폼 퍼플이 스트리밍 플레이와 본격적인 기능 확장에 나선다. 이를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 중이다. 다음으로는 개인 방송을 핵심으로 하는 라이브 중계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먼저 지난 4월 엔씨소프트는 PC용 퍼플에 스트리밍 플레이 서비스인 '퍼플온'과 채팅 서비스를 강화한 '퍼플톡' 서비스를 추가하며 퍼플의 기능 확장 움직임을 시작했다.

'퍼플온'은 스트리밍 플레이 서비스다. 퍼플은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인데, 퍼플온은 그 반대로 PC에서 구동되는 게임을 모바일에서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은 '리니지2M' 뿐인데, 게임 자체가 고사양을 요구하는 만큼 저사양의 스마트폰을 가진 유저는 퍼플로 플레이함으로써 보다 나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퍼플온이다. PC에서 게임을 에뮬레이팅해 스트리밍으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인터넷이 원활하다면 저사양의 스마트폰으로도 고사양의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퍼플온을 통해 모바일로 스트리밍 플레이를 하더라도 PC에서의 플레이 중인 게임이 끊어지지 않는다. 또한 모바일에서 캐릭터의 실시간 상태를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PC에서 퍼플이나 게임이 실행 중이지 않더라도 퍼플온을 통해 원격으로 게임을 실행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PC가 작동 상태여야 한다.

이 기능은 향후 단일 계정만이 아닌 멀티 계정 플레이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PC에서 여러 개의 계정이 플레이되고 있으면 스마트폰의 화면 하단을 쓸어올리면 다른 계정의 플레이 모습이 뜨고, 이중 원하는 계정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 다음으로 추가된 서비스는 퍼플톡이다. 새롭게 기능이 추가됐다기 보다는 기존의 채팅 기능에서 혈맹 단위 초대가 가능해지면서,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명칭을 퍼플톡으로 분리해 브랜딩한 것이다.

퍼플톡에서는 혈맹 단위로 채팅방 멤버들을 초대한 뒤에 연합과 동맹 단위로 채팅을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참여한 채팅창을 팝업 형태로 분리시켜 다른 채팅창과의 혼돈을 막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두 서비스 다음으로 추가될 기능으로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은 바로 '퍼플tv'다. 엔씨소프트는 과거 퍼플을 처음 공개할 때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게임 플레이 도중에 라이브 방송 기능을 작동시킴으로써 인터넷을 통해 게임 화면을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공개한 바 있다. 

단순히 게임 화면만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방송 당사자의 모습도 보여주면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 대중적인 개인 방송 형식으로의 서비스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그 화면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파티로 즉시 지원하는 등 퍼플만의 특별한 기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리고 유튜브나 트위치 등 타 플랫폼과의 동시 송출도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방송자에 대한 후원 요소의 경우 첫 퍼플 발표 당시에는 준비되어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이 부분의 적용 여부도 관심사다.

이 콘텐츠는 지난 퍼플온과 퍼플톡 추가에서는 빠졌는데, 지난 14일 '퍼플tv'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앞서 설명한 방송 관련 기능을 포함한 브랜드로 퍼플tv를 선보일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의 관계자는 "퍼플tv와 관련해 상표권을 등록한 것은 맞다.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퍼플은 자동 번역, 레이드 정산, 혈맹 캘린더 공유, 보스 타임 알림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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