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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R, '사이버펑크 2077' 기대감 타고 유럽 최대 게임업체로 등극
CD프로젝트레드 주가변동 표. 지난 2월 위쳐3 판매량 호조로 고점을 찍었고, 사이버펑크 2077 출시 기대감에 다시 고점을 경신했다(출처=구글)

‘위쳐’ 시리즈를 개발한 폴란드 게임업체 CD프로젝트레드(CDPR)의 기업가치가 유비소프트를 넘어섰다. 20일 CDPR의 기업 가치는 약 83억유로(약 11조원)로, 유비소프트의 76억유로(약 10조)를 넘어섰다. 유럽 게임업체 중 가장 높은 기업 가치를 자랑하는 기업이 된 것.

이는 ‘위처3’의 기록적인 흥행이 기여했다. 출시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뛰어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같은 원작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의 흥행과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도 영향을 줬다.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됐다. 많은 주목을 받은 ‘사이버펑크 2077’가 오는 9월 17일 출시를 앞뒀기 때문이다. 게임업체의 기업가치는 신작 발표 직전에 가장 높게 기록되곤 한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 구글 스타디아 등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CDPR과 유비소프트의 경쟁구도가 굳어질지 여부는 미지수다. 대형 타이틀이 출시된 이후 기업가치가 급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유비소프트는 핵심 시리즈인 ‘어쎄신 크리드’의 최신작 발할라를 올해 말 출시한다고 발표다. 따라서, ‘사이버펑크 2077’이 출시되는 9월을 기점으로 CDPR의 약세와 유비소프트의 강세가 맞물려 자리를 바꿀 가능성이 남아있다.

한편 CDPR의 핵심 매출원인 ‘위처3’는 출시 5년차를 맞은 장수 PC 패키지용 게임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세계관과 풍부한 콘텐츠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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